뉴스쉐어 NewsShare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상조회사 운영하던 40代 사장 옥상에서 목 매 자살

상조는 폐업, 차량에서 2장의 유서 발견

정혜영 기자 | 기사입력 2016/08/31 [14:12]

상조회사 운영하던 40代 사장 옥상에서 목 매 자살

상조는 폐업, 차량에서 2장의 유서 발견
정혜영 기자 | 입력 : 2016/08/31 [14:12]

[뉴스쉐어=정혜영 기자]경기도 김포에서 국민상조를 운영하던 40대 사장이 자신이 운영하던 상조건물 옥상에서 목을 매 숨졌다.


국민상조 사장 A(47)씨가 31일 오전 8시 5분쯤 김포시 고촌 소재 국민상조 건물 옥상에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공동대표 B(39)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31일 오전 10시에 김포경찰서에 출석 예정이었다. 이는 지난 7월 18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횡령 및 배임 등의 혐의로 수사가 의뢰된바 있었기 때문이다.
 

A씨가 운영하던 국민상조는 현재 폐업한 상태로 변사자 차량에서 A씨가 가족과 상조 고객들에게 남긴 것으로 보이는 유서 2매가 발견됐다. 


유서에는 “고객들에게는 갑작스러운 폐업으로 실망을 안겨 죄송하다.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타 상조회사와 협의 중”이라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빠르면 9월 1일 쯤 사체부검을 통해 사인을 규명할 예정이다. 또한 공정거래위원회 수사의뢰 관련자료 분석 중이며 관련자들을 상대로 수사를 계속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A씨가 운영하던 국민상조에는 8만 7천여 명이 가입돼 있었다. 상조가입 회원들은 한국상조공제조합에서 50%만이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게 된다.


 

  • 도배방지 이미지

이동
메인사진
국내 최초 숏폼 드라마 플랫폼 '탑릴스', 첫 BL 오리지널 '가르쳐 주세요' 공개! 박형섭-이상민의 심쿵을 부르는 환상의 비주얼 합!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