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정혜영 기자]김포시 농업기술센터가 오는 9월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김포시포도연구회와 신김포농협, 김포농협, 고촌농협 주관으로 ‘2016년 김포 포도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

포도는 당분이 많이 들어 있어 피로회복에 좋다. 또 비타민 A · B · B2 · C · D 등이 풍부해서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며 무기질도 들어 있다.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고 이뇨작용과 더불어 생혈 및 조혈작용으로 빈혈에 좋고 충치를 예방하며 항암효과가 있다.

특히 김포 포도에는 서해안의 해풍과 긴 일조로 천혜의 자연환경속에서 이른 봄부터 가지치기, 알솎기, 봉지씌우기, 잎따주기 등  포도 농가의 노력과 열정이 포도 한 알 한 알에 배어 당도가 높고 품질이 좋아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끌고있다.

매년 9월 초가을은 김포 포도 고유의 달콤새콤한 맛과 향을 제대로 느낄 수 있으며 이번 직거래 장터에서는 포도밭에서 갓 따온 신선하고 탱글탱글한 김포 포도를 맛볼 수 있다.

김포시포도연구회 이범대 회장은 "김포 포도 농가는 안전하고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타 지역보다 더 탱탱하고 맛있는 우수한 포도를 국민들이 많이 선택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포도 직거래 장터는 3대 거점인 고촌읍과 장기동, 구래동에서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