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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폭력 예방에 최적화 된 ‘행복한 1분 꾸지람’

벌의 악영향

송옥자 기자 | 기사입력 2016/08/28 [21:30]

아동 폭력 예방에 최적화 된 ‘행복한 1분 꾸지람’

벌의 악영향
송옥자 기자 | 입력 : 2016/08/28 [21:30]
▲ 황수남 칼럼니스트    

아이를 선(善)으로 이끌려면 꾸짖거나 벌주는 행위를 하지 말아야 한다. 아이를 비롯한 모든 인간의 본질은 무한 착함(善)뿐이지 절대로 악(惡)이나 죄 벌이 인간의 본질이 아니다. 선(善)이 존재하는 참(眞)이고 악(惡)은 존재 하지 않는 허구(虛構)이다. 구조적으로 간단히 이해를 해도 본질이 아닌 것으로 본질을 불러 낼 수가 결코 없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있어야有 나오지 없는無 것에서 나올 수가 없다. 착함(칭찬)만이 있기에 착함만으로 인간의 착함을 불러 낼 수가 있는 것이다. 꾸짖거나 벌주는 것은 효과가 없는 허상이기에 오히려 아이의 마음에 악함의 씨앗을 뿌리고 인상지우는 것과 같은 것으로 아이들에게 악한 행위를 조장시키는 경향이 있다.

 

『이것을 악(惡)의 매력, 관념의 강제력이라고 한다』

 

어릴 때 마음에 각인된 악의 모습은 아이 인생 전체에 영향을 미치고 전체 인격을 결정하게 된다. 평생 자기도 모르게 악을 행하게 되는 것이다. 절대로 꾸중이나 벌로 아이의 마음에 악을 각인 시키면 안 된다, 부모나 선생님이 아이에게 바른 교육을 시킨다고 너는 잘못된 아이야 등 그러한 취급을 한다면 아이는 이러한 것을 생각하면 할수록 점점 더 악으로 기우는 것이다. 설사 조금 더 양보해서 꾸짖거나 벌을 주고 혼을 내서 아이의 악한 행위를 고쳤다고 해도 꼭 이렇게 해야만 할까? 부모에게 이렇게 하면 혼 날거야 하는 억눌린 공포심과 마음에서 악을 행하려는 경향성 두 개가 아이 마음속에서 서로 싸우게 만들어야 할까? 과연 우리 어른들은 과연 아이를 혼을 내서 올바르게 고쳤다고 기뻐할 수 있는가? 이러한 상태는 겉으로는 악을 행하지 않지만 마음속에는 이중, 삼중의 악을 행하고 있고 그 나쁜 행위를 숨기고 속이려고 더 교묘해 지는 것이다.

 

예를 들어 운전사가 교통위반으로 경찰에 걸린 경우 진실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교통위반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다음부터는 속도 측정기나 경찰을 피할 것을 연구 하게 된다. 대개의 사람이 자신도 모르게 더 교활해지고 지능적이 된다. 벌이나 규제가 교활성을 배운 것이지 안전운행을 배운 것이 아니다. 사람들이 행동에 있어서 이러한 변화는 단순히 사람들이 문제의 본질에 대한 가치관을 배워서 삶의 방행을 좋은 선한 쪽으로 바꾸지 못하고 압력이나 강제에 대한 반응을 나타내기 때문에 일시적인 것이 된다.
 

벌이나 강제의 위협이 제거되기만 하면 잘못된 행실이 또 다시 고개를 쳐들고 나타나게 되고 더 번지게 됩니다.

 

『다시 말하면 사람들은 올바른 교훈을 배울 것이 아니라 징계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을 교묘히 배운 셈이 됩니다』

 

이러한 사실은 벌이 올바른 인격 형성이나 가치관 형성에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것을 알게 해 준다.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저지르는 오류는 초기에 버릇을 고친다고 과격한 방법을 사용한다. 이는 인간의 본질이 원래 선인 것을 알지 못하고 또 올바른 훈육법(訓育法)을 알지 못하기에 저지르는 실수다. 절대로 악으로 악을 없앨 수가 없다.

 

『꾸중이나 벌은 아이들을 더 나쁜 쪽으로 이끌어 갈 뿐입니다』


벌의 결과

아이에게 분노, 공포, 공격성, 자기 경멸, 죄의식, 심리적인 억압 상태와 심한 걱정을 준다.

 

부모들이나 선생님들은 아이들의 행동에 대하여 참을 수 없이 화가 나서 그 화가 자신을 지배해 버리면 벌이나 꾸중을 행하지 않을 수 없다고 한다. 그러나 대개의 어른들은 화를 내고 꾸짖거나 벌을 주는 습관이 몸에 익숙해지고 아이들과 관계가 악화되고 난 후에야 비로소 후회를 하며 자녀들과의 관계를 좋게 하기 위해 노력을 한다. 이렇게 관계가 악화되기 전이 훨씬 바람직하지만 이때에 과감히 벌과 꾸중이라는 방법을 버리고 올바른 훈육법으로 방법을 바꾸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벌의 장기적인 피해에 관하여 고려해야 한다. 
  
벌이나 꾸중은 어떤 잘못을 신속히, 때로는 영구히 멈추게 할 수 있을지 몰라도 그것은 파괴적이고 심각한 결과를 만들게 되는 것이다. 벌이나 꾸중의 좋지 않은 결과는 거짓말을 한다거나 도둑질을 하고, 속이고 가게에서 물건을 훔치고 방화를 하는 등 새로운 잘못을 불러일으킬 수가 있다. 더 나아가 거칠고 합리적이지 못한 효과는 ‘마음의 상처’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고 행복과 건강 기능에 장애를 야기하는 심리적인 결함이나 장애를 불러 오기도 한다. 이것으로 인해서 심리적인 억압 상태와 심한 걱정, 공포증, 야뇨증, 야간 공포증, 자기경멸, 신경증적 죄의식, 모함에 대한 공포 등이 있으며 그 밖에 내적인 분노와 공격성 등이 있다. 이러한 것보다도 더 가슴 아픈 일은 벌은 부모와 자녀의 관계를 파괴 시킨다. 벌은 마음에 상처를 주고 교활함과 과격성을 조장하게 되는 것이다.

 

『성인의 90% 이상이 그들의 부모에게 벌로서 받은 상처로 인해서 마음에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으며 부부생활 및, 사회생활, 심지어 자녀 양육에도 상당히 큰 나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나의 꿈은 당신의 행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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