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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사이 뜨는 외국어 1위 '중국어'

외국어 공부하는 이유는 '취업' 때문

박예원 기자 | 기사입력 2016/08/26 [11:17]

대학생 사이 뜨는 외국어 1위 '중국어'

외국어 공부하는 이유는 '취업' 때문
박예원 기자 | 입력 : 2016/08/26 [11:17]

[뉴스쉐어=박예원 기자]요즘 대학생들이 사이에 뜨는 외국어 1위에 '중국어'가, 지는 외국어 1위에는 '일본어'가 꼽혔다.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이 최근 대학생 1257명을 대상으로 외국어 공부 실태에 대해 조사한 설문 결과에 따르면 대학생들에게 앞으로 중요성과 영향력이 점점 더 커질 것으로 판단되는 외국어에 '중국어'가 꼽혔다.

 

중국어는 전체 응답자의 65.3%의 지지를 얻으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2위를 차지한 영어(20.1%)보다도 3배 이상 높은 비중을 보였다.

 

반면 점점 중요성이 낮아지고 영향력이 약해질 '지는 외국어'가 있냐는 질문에는 64.1%만 '있다'고 답했으며 '일본어(53.4%)를 1위로 꼽았다. 재미있는 것은 '뜨는 외국어' 2위를 차지했던 영어는 '지는 외국어'에서도 10.7%의 응답을 얻으며 2위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대학생들이 평소에 공부하는 외국어(복수응답)는 '영어'로 나타났다. 이어 중국어(34.5%), 일본어(25.4%)가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그밖에 프랑스어(8.5%), 독일어(5.7%) 등도 비교적 많은 학생들이 공부하는 외국어로 조사됐다.

 

외국어를 공부하는 이유는 '취업'이 지배적이었다. 외국어를 공부하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성별과 학년을 가리지 않고 모든 응답 군에서 '취업에 유리할 것 같아서'(37.1%)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1위에 올랐다.

 

특히 학년이 높아질수록 취업에 대한 기여를 꼽는 응답도 높아져 1학년에서는 29.8%이던 비중이 4학년에서는 48.3%를 차지했다.

 

대학생들이 외국어를 공부하는 이유 2위에는 ‘자기계발'(21.6%)이 차지했다. 이어 ‘해외 연수, 취업을 염두에 두고 있어서'(14.9%)와 ‘개인적인 관심 때문에'(14.7%)가 근소한 차이로 3, 4위를 달렸다. 그밖에 ‘자유롭게 해외여행을 하고 싶어서'(7.3%), ‘해외 문화에 관심이 많아서'(3.1%) 등의 응답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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