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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의 아픔 이겨낸 '일산 마크트할레'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체험 선사하는 복합식음문화공간

최영주 수습기자 | 기사입력 2016/08/24 [12:22]

화재의 아픔 이겨낸 '일산 마크트할레'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체험 선사하는 복합식음문화공간
최영주 수습기자 | 입력 : 2016/08/24 [12:22]
▲ 신개념 복합식음문화공간 '마크트할레'     © 최영주 수습기자

 

[뉴스쉐어=최영주 수습기자] 풀무원의 생활서비스 전문 업체인 이씨엠디가 경기도 고양시 고양종합터미널에 복합식음문화공간 '마크트할레'를 새롭게 열었다.

 

이곳은 2014년 5월 26일 화재로 큰 피해가 났던 곳이지만 현재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고객층에게 즐거운 체험을 선사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마크트할레’란 독일어로 ‘상설시장’이라는 뜻으로, 2차 대전 이후 베를린에서 복원된 ‘마크트할레9’ 상설시장을 모티브로 한 신개념 복합식음문화공간이다.

 

▲ 일산교보문고 독서바.인터넷가능하고 음료주문가능     © 최영주 수습기자

 

백석역에 위치한 ‘마크트할레’는 총 9371㎡(2835평)의 대규모 공간을 지니고 있으며 이곳에는 일산교보문고, 전문식당가, 키즈카페, 뷰티 관련매장 등 총 40개여개 브랜드가 입점해 먹을거리, 즐길거리, 볼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부담 없이 즐길수 있다.

 

마크트할레 내 입점한 교보문고는 기존의 단순한 서점의 형태를 탈피해 편안한 조명에 친근감 환경을 조성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 가족단위 방문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공간     © 최영주 수습기자

 

아울러 가족단위 방문객을 고려해 조성된 '로하스키즈파크'는 입구부터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끄는 분위기로 도심 속 숲을 컨셉으로 한 친환경 인증 마감재를 사용하여 아이들이 안심하고 놀 수 있게 꾸며졌다.

 

또한 기존의 푸드코트가 단순히 음식을 판매하는 데 그쳤다면 복합외식공간은 식문화를 비롯해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콘셉트다. 특정 브랜드를 부각하지 않고 여러 메뉴를 판매하던 것과 달리 독자 브랜드 여러 개를 한곳에 모아놓은 집합체의 성격을 띠는 것도 차이점이다.

 

마크트할레 관계자는 "마크트할레는 기존 문화공간과 다른 특별한 체험 시설을 갖췄으며, 합리적인 식음브랜드를 통해 새로운 문화를 다양한 고객층들에게 선보일 것이다"라고 전했다.

 

▲ 충분한 휴식공간     © 최영주 수습기자

 

복합외식공간을 자주 이용하는 김모(32)씨는 "하루종일 있기에 지루함없이 즐길수 있는 공간이다. 친구들에도 강력 추천하고 싶은 공간이다"라고 말했다.

 

가족단위 방문객은 "폭염에 멀리갈 필요있나요? 여기가 딱좋네요"라고 말했다.

 

외식업계 관계자는 "대형몰이 많아지면서 복합외식공간도 늘어나는 추세"라면서 "경쟁이 치열하고 수익이 안나서 주인이 바뀌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성공 여부는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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