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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아동 폭력 예방에 최적화 된 ‘행복한 1분 꾸지람’

3장, 화를 내는 이유 4)미래에 대한 두려움,불안감 때문

황수남 칼럼니스트 | 기사입력 2016/08/02 [16:57]

[기고]아동 폭력 예방에 최적화 된 ‘행복한 1분 꾸지람’

3장, 화를 내는 이유 4)미래에 대한 두려움,불안감 때문
황수남 칼럼니스트 | 입력 : 2016/08/02 [16:57]

 

▲ 황수남 칼럼니스트     ©

4) 미래에 대한 두려움, 불안감 때문

 
대개의 부모들은 아이들이 공부를 못해서 좋은 대학도 못가고 좋은 곳에 취직도 못한다고 미리 걱정을 하고 화를 낸다. 그런데 공부를 못하는 것은 남에게 피해를 준 것이 아니라 좋고 나쁨이 없는 일어난 일일 뿐이다. 어찌보면 오히려 남을 높여 주는 귀한 행위다. 또 공부를 모두가 다 잘해서 서울대학에 가면 서울대는 유지가 안 된다. 공부 못하는 학생이 없어지면 교육에 종사하는 학원, 학교, 교재판매자, 교육청 직원 모두가 힘들어진다. 내 아이가 공부를 못하면 안 좋다는 기억이 분별심에 명령을 잘못 내려서 있는 사실을 있는 대로 못 보고 화를 내고 아이와의 관계도 힘들게 되는 것이다.
 
아이가 공부 못 할 뿐인데 공부를 못하면 좋지 않다는 잘못된 기억으로 마음에 분별심이 생기지 않는다면 마음이 평화로워져 화가 없어지게 되어 아이가 무엇에 힘들어하는지, 무엇을 잘하는지, 아이의 꿈이 무엇인지 있는 그대로의 사실이 보이게 된다. 그래서 하려고 해도 공부 못하는 아이가 참 힘들어 하는 것이 보이고, 내 아이가 측은해 보여 부모의 사랑을 끄집어내게 한다. 그러므로 공부 못하는 아이가 부모의 시야를 넓게 해주고 사랑을 발현하게 해주는 천사다.
 
인간은 모두가 무한천재 무한능력자다.
 
무한 건강이고 무한 사랑이며 무한 조화다.
그것을 인정하고 끄집어내기만 하면 반드시 그렇게 된다. 그런데 그것을 믿지를 못한다. 인간의 위대성에 대한 믿음이 부족하기에 지켜보고 기다릴 힘이 없는 것이다. 있는 것은 인정하고 불러내면 반드시 나타난다. 이미 있는 것을 믿지 못하고 오히려 밖에서 집어넣으려고 하기에 힘이 들며 아이나 상대에게 강요하고 강제를 하는 것이다.
 
미래도 인간 잠재의식 속에 이미 존재해 있기에 생각을 할 수가 있는 것이다. 미래에 이렇게 되겠다하는 희망이나 꿈은 이미 있기에 생각의 틀 속에 떠오르는 것이다. 그런데 미래에 잘못될 것을 미리 생각하면 그대로 나타나게 되어 있다. 미리 걱정을 하면 그 걱정하는 그대로 나타난다. 이것은 말의 창화력, 생각의 창조력 때문에 그렇다.
 
미래에 대해서 준비는 하되 걱정은 말아야 한다.』   
 
그 걱정이 지금 화를 내게 만들고 미래도 불행하게 만든다. 다시 말하면 과거의 생각대로 현재를 보고 현재의 잘못된 생각으로 일어나지도 않은 미래를 걱정하기에 화가 나는 것이다.
 
일전에 초등학교 5학년 여자 아이와 어머니가 상담을 오셨다. 어머니 말씀이 아이가 거짓말을 너무나 잘 한다고 하였다. 바로 탈로 날 일을 거짓말 한다고 몹시 속상해 하셨다. 혼을 내고 윽박지르고 해고 고쳐지지를 않는다고 울먹였다. 어머니를 옆방에 보내고 아이에게 물어보니 어머니 마음 아파 할까봐 성적이 떨어진 것을 속이고 자신이 실수 한 것을 속였다고 한다. 이렇듯이 하나의 사건이나 사물을 보는 기준이 다른 것인데 어머니는 애가 거짓말을 하면 자라서 사회생활을 어떻게 하고 세상 살아가는데 힘들겠다고 미리 걱정을 해서 화가 난 것이다. 물론 거짓말 한 것은 잘못이지만 어머니의 대처를 바르게 했다면 아이는 거짓말을 계속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래서 아이가 어머니를 배려를 잘 하는 아이이고 사랑의 천재이니 그 부분을 감사하며 칭찬하라고 조언을 했더니 불과 한 달이 지나지 않아 아이가 거짓말 하는 버릇이 없어졌다고 기뻐하며 감사하셨다. 이렇게 되는 이유는 어머니가 거짓말 한 것에 화를 내지 않고 아이의 본질인 위대한 생명을 인정했기 때문이다.
 
절대로 나타난 겉모습에 속아 두려움이나 불안감을 갖지 말아야 한다.
 
나의 꿈은 당신의 행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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