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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올여름, 가장 '핫'한 패션 트렌드

올 여름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는 스타일링 활용 아이템

정혜영 기자 | 기사입력 2016/07/26 [11:26]

무더운 올여름, 가장 '핫'한 패션 트렌드

올 여름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는 스타일링 활용 아이템
정혜영 기자 | 입력 : 2016/07/26 [11:26]

[뉴스쉐어=정혜영기자] 폭염이 전국을 집어삼키고 있는 올여름, 패션 피플들의 로망인 ‘에포트리스 시크(effortless chic: 무신경하게 입은 듯 흐트러진 스타일링)’룩인 베이직한 반팔 티셔츠 조차 덥게 느껴진다면 그것을 대체해줄 탱크 톱(민소매)으로 한여름 스타일링을 완성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한여름 티셔츠보다 시원한 탱크 톱, 국내는 물론 해외 유명인사들의 평상시 스타일로 가장 핫한 패션 트렌드다. 탱크 톱은 최근 가장 트렌디한 패션 시장인 스트릿(거리) 패션에서 추구하는 스타일과도 쉽게 매치할 수 있는 아이템인 동시에 계곡이나 바닷가 등 바캉스 룩으로도 시원하게 활용할 수 있다.


가장 기본으로 연출할 수 있는 발랄한 스포티 룩부터 모던하고 세련된 도시 여자 느낌, 우아함과 매니시(남자 옷같은)함을 동시에 갖춘 포멀(격식)한 스타일까지, 거기에 헤어와 메이크업까지 제대로 갖추면 이브닝 룩으로도 손색없는 아이템이 바로 탱크톱이다.
 

종류도 다양해 스파게티 면을 연상시키는 ‘가는 어깨 끈이 달린 슬리브리스 톱(민소매의 포괄적 의미)’인 캐미솔, 소매의 유무와 상관없이 허리선 위쪽까지 올라오는 짧은 크롭트톱, 네모난 천으로 가슴부분부터 그 아래를 가린 튜브톱 등 거리에서 포착한 그녀들의 룩을 들여다봤다.


한편 탱크톱은 난닝구, 메리야스, 혹은 나시로 불리다가 기온 상승으로 인해 패션 아이템이 됐다. 또한 우리가 평소 부르던 난닝구는 ‘운동 경기 때 입던, 소매가 없는 메리야스 소재’인 러닝셔츠(Running Shirts)가 일본으로 건너가 ‘란닝구(ランニング)’로 변질된 후, 한국에서 난닝구로 정착하게 된 것.


메리야스 또한 정확한 표현은 ‘면사나 모사로 된 신축성 있고 촘촘히 짠 직물’을 뜻한다. 나시는 ‘소매가 없음’을 뜻하는 일본어 ‘소데나시(袖無 そでなし)’의 줄임말이다. 소매가 없는 티셔츠와 블라우스를 칭하는 말로 그 의미가 확대되어 쓰이게 됐다.

 

▲ 미국모델 지지 하디드, 브라질 출신 모델 알렉산드로 엠브로시오, 미국모델 데본 윈저, 미국 배우 다니엘 캠벨, 영국모델 겸 MC  알렉사 청(사진 위부터).    © 출처=보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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