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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쟁의 전세를 뒤바꾼 군사작전 '영화' 인천상륙작전

아쉬움 남는 영화, 역사 알리는 기회, 역사 속 숨겨진 영웅 실화 등

정혜영 기자 | 기사입력 2016/07/25 [10:14]

한국 전쟁의 전세를 뒤바꾼 군사작전 '영화' 인천상륙작전

아쉬움 남는 영화, 역사 알리는 기회, 역사 속 숨겨진 영웅 실화 등
정혜영 기자 | 입력 : 2016/07/25 [10:14]

 

[뉴스쉐어=정혜영기자] 전쟁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인천상륙작전’이 지난 16일 서울 전역에서 시사회가 열렸다. 시사회 이후 언론 및 평가단의 호불호가 엇갈리는 가운데 27일 개봉을 눈앞에 두고 초미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인천상륙작전은 북한군에 함락된 서울을 되찾기 위한 작전으로, 2차 세계대전 당시 지상 최대 ‘노르망디 상륙작전’과 막상막하로 한국전쟁의 전세를 뒤바꾼 군사작전이다.


1950년 6월 25일 새벽 4시. 소련제 탱크로 무장한 김일성의 부대는 38도 전역에서 기습 남침한다. 이때 북한군에 의해 단 사흘 만에 서울이 함락 당한다.


당시 국제연합군 최고사령관 ‘더글라스 맥아더’(리암 니슨)는 판을 단번에 엎을 작전을 구상한다. 전면전을 생각했지만 아군의 피해가 클 것을 예상한 맥아더는 작전명 ‘크로마이트’ 즉 인천상륙작전을 계획한다.


단 2시간 뿐 이었던 상륙시간, 성공확률 1/5000, 인천이 아닌 ‘주문진으로 상륙하라’ 등의 거짓 무전을 적에게 흘리라고 지시한 맥아더는 모두의 반대 속에 이 작전을 감행하게 된다.


한편 ‘역사를 알리는 멋진 기회’, ‘역사 속 숨겨진 영웅 실화를 바탕으로 한 긴박한 첩보전, 배우들의 강렬한 열연, 스펙터클한 볼거리’, ‘긴장감 넘치는 전개, 스펙터클한 볼거리까지 더해져 극의 몰입 최고조’ 등의 호평이 눈길을 끈다.


반면 총 촬영부터 편집까지 6개월이 걸렸다는 인천상륙작전은 ‘엄청난 물량과 인적자원을 쏟아 부었음에도 완성도 면에서는 아쉬움이 남는 영화’, ‘평면적이고 고루한 주제의식에 짧은 시간 조악하게 만들어낸 것 같은 허점’, ‘2016년에 나온 ‘반공영화’에 지나지 않아‘ 등 혹평도 이어지고 있다.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의 정태원 대표는 “동족상잔의 비극을 안겨준 가장 큰 사건을 다루고 있다”며 “숭고한 희생을 한 영웅의 모습을 그린 영화라 일반적인 상업영화와는 다르게 볼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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