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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골칫거리 습기, 이것으로 해결하자

천연습기제거제, 신문지‧ 소금‧ 숯 등

조귀숙 기자 | 기사입력 2016/07/05 [09:39]

장마철 골칫거리 습기, 이것으로 해결하자

천연습기제거제, 신문지‧ 소금‧ 숯 등
조귀숙 기자 | 입력 : 2016/07/05 [09:39]

[뉴스쉐어=조귀숙 기자]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이어지고 있다. 이런 장마철이면 습기가 문제다. 계속되는 비로 습기가 많다보니 빨래는 잘 안 마르고 집안에서는 퀴퀴한 냄새가 난다.

 

또 습기는 집안에 곰팡이를 만들고 세균도 잘 번식해 아토피 같은 알레르기성 질환과 전염병의 위험을 높일 뿐 아니라 습진, 가려움증 등을 악화시킨다.

 

따라서 집안에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약자가 있다면 집안 습기 제거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전문가들은 시중에서 판매되는 습기제거제는 화학성분 등과 같이 인체에 유해한 성분들이 함유될 가능성이 있어 천연습기제거제 사용을 권한다.

 

가장 널리 활용되는 천연습기제거제로는 신문지, 소금, 숯 등이 있다.

 

신문지를 옷장 서랍과 신발장 안에 깔아두면 습기 제거와 함께 방충효과까지 볼 수 있다. 습기는 바닥에 모이기 때문에 또 건조대 아래에 신문지를 깔아주면 습기를 빨아들여 습도 조절에 효과적이다. 수증기를 머금은 신문지는 사용 후 반드시 버려야 한다. 비가 그치고 온도가 올라가면 다시 습기를 방출하기 때문.

 

적당한 그릇에 담은 굵은 소금과 숯 역시 주변 습기를 흡수한다. 특히 숯은 습도 조절 능력과 공기정화 능력이 뛰어나다. 습할 때는 수분을 흡수하고 건조할 때는 수분을 방출하는 두 가지 기능을 한다.

 

김 봉지나 과자 안에 든 제습제도 습기제거제로 요긴하게 쓰인다. 모아 둔 제습제를 주머니에 넣어 욕실에 매달아 놓으면 효과적인 습기 제거제가 된다.

 

이 밖에도 카페에서 손쉽게 얻을 수 있는 원두커피 가루도 좋다. 커피 가루를 담은 주머니를 습한 곳에 걸어두면 습기 제거는 물론 퀴퀴한 냄새도 함께 잡을 수 있다.

 

향초도 좋다. 천연 항초는 꿉꿉해진 집안 분위기를 전환시키고 공기 중 불순물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습기가 많은 날에 집에 향초를 피우면 은은한 향도 느낄 수 있고 습기도 제거하고 일석이조다.

 

가급적 장마철 빨래는 모아서 날씨가 갠 날에 하고, 침구류, 카페트 등은 주기적으로 세탁하고 햇볕에 널어 곰팡이와 집먼지 진드기를 제거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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