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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심야 노선버스 대폭 늘려 배차간격 단축

7월부터 인천공항∼서울 도심 간 심야버스 50% 증편

정혜영 기자 | 기사입력 2016/06/27 [12:22]

인천공항, 심야 노선버스 대폭 늘려 배차간격 단축

7월부터 인천공항∼서울 도심 간 심야버스 50% 증편
정혜영 기자 | 입력 : 2016/06/27 [12:22]

[뉴스쉐어=정혜영기자]인천 국제공항공사가 인천공항과 서울 도심 간 심야 노선버스를 7월부터 기존 16편에서 24편으로 대폭 늘려 운행한다.


2020년까지 심야 항공편 이용여객 2만 명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인천공항공사는 24시간 운영하는 인천공항의 강점을 살리고 심야 여객을 원활히 수송하기 위함이다.


증편되는 심야버스는 송정역과 염창역을 경유해 서울 강서지역과 김포공항, 영등포 등 서울 서남부권까지 이어지며 7월 1일부로 인천공항과 서울역, 인천공항과 강남고속버스터미널 사이 노선을 기존 하루 각각 8회(왕복 4회)에서 12회(왕복 6회)로 운행하게 된다.


배차간격은 기존 40분에서 20분대로 단축돼, 그동안 노선시간이 맞지 않아 공항 내에서 노숙을 하거나 택시 등 비싼 교통수단을 이용해야 했던 심야여객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또한 새벽시간 대 출발하는 비행기를 이용하는 출국 여객과 심야에 출퇴근을 해야 하는 공항 직원의 편의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공항에서 심야 노선버스를 이용하는 승객은 지난해 약 3만 7천 명으로 전년보다 34% 증가했으며, 지난달 이용승객은 4,695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78% 늘어나는 등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인천공항공사 이광수 여객서비스 본부장은 “인천공항은 심야운항 증대와 더불어 취약시간대 접근교통수단을 지속적으로 확충함으로써 언제든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24시간 운영공항으로 자리 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공항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인천공항 가이드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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