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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단체 “NCCK는 한반도평화조약안 폐기하라”

“북한 편 들겠다는 행동” 비판 쏟아져

박정미 기자 | 기사입력 2016/06/24 [14:07]

기독교 단체 “NCCK는 한반도평화조약안 폐기하라”

“북한 편 들겠다는 행동” 비판 쏟아져
박정미 기자 | 입력 : 2016/06/24 [14:07]

[뉴스쉐어=박정미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과 기독교대한감리회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채택한 ‘한반도평화조약안’을 폐기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23일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과 기독교대한감리회로 구성된 8개 단체는 성명서를 통해 “NCCK는 한반도평화조약안을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7월 NCCK가 미국에서 ‘미국횡단 한반도 평화조약 서명운동’을 펼치는 것과 국내에서 평화조약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것은 전 세계가 북한을 향해 가하고 있는 경제제재를 반대하고 북한 편을 들겠다는 행동”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NCCK가 평화조약을 바람직한 국가목표로 제시하면서 평화조약 후 미군이 철수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고 있는 점이 심각한 문제”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들 단체는 “NCCK가 평화조약안을 즉각 폐기하지 않으면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과 기독교대한감리회는 NCCK 탈퇴를 결의할 것”이라고 반발했다.


NCCK는 조선기독교연합회를 계승한 한국 개신교 교회들의 협의체이다. 성서를 기반으로 선교, 봉사, 훈련을 통해 공동의 사명을 수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정한 교리나 법규를 고집하지 않으며, 모든 회원교회들의 경험을 존중하고 인정하는 것이 기본 정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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