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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7명, "여름휴가 중 회사로부터 연락 받았다"

여름휴가 중 직장에서 전화오면 바로 응한다 24.2%로 조사 돼

김현무 기자 | 기사입력 2016/06/24 [17:16]

직장인 10명 중 7명, "여름휴가 중 회사로부터 연락 받았다"

여름휴가 중 직장에서 전화오면 바로 응한다 24.2%로 조사 돼
김현무 기자 | 입력 : 2016/06/24 [17:16]
▲ 벼룩시장구인구직은 여름휴가 기간 중 회사로부터 연락이 올 때 여름휴가를 대하는 직장인의 자세를 조사했다.     © 벼룩시장구인구직 제공

 

[뉴스쉐어 = 김현무 기자] 여름휴가로 직장인들의 휴가에 대한 설렘이 한층 들뜬 가운데 스마트시대가 열리면서 ‘휴가인 듯 휴가 아닌 여름휴가’를 보낸 직장인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벼룩시장구인구직은 직장인 570명을 대상으로 여름휴가 기간 중 회사로부터 연락을 받은 경험이 있냐는 질문에 10명 중 7명인 72.6%가 ‘있다’고 답했다고 24일 밝혔다.

 

질문 중 여름휴가 내 직장에서 연락이 온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응답자의 24.2%는 ‘연락에 바로 응한다’고 답해 여름휴가에 회사로부터 오는 연락에 자유롭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휴가기간 동안은 무조건 잠수, 받지 않는다’고 답한 응답자는 20%로 조사됐다.

 

이어 ‘바로 받진 않고 시간이 지나 문자나 톡으로 휴가 중임을 알린다’(17.9%), ‘바로 받진 않고 시간이 지난 뒤 연락한다’(17.4%), ‘상사나 거래처면 받고 동료나 후배면 받지 않는다’(16.8%), ‘휴가기간 동안은 핸드폰을 꺼둔다’(3.7%)의 순서로 조사됐다.

 

여름휴가 때 회사로부터 연락을 받은 직장인이 많아서인지 여름휴가에 가장 싫은 직장 동료 및 상사의 유형으로 ‘휴가 때 중요하지 않은 일에도 계속 연락하는 사람’(66.3%)을 1위로 꼽았다.

 

다음으로 ‘휴가가 끝난 후 기다렸다는 듯 업무폭탄을 주는 사람’(16.3%), ‘휴가 떠나기 전 휴가 다녀오면 업무가 많은 거라고 예고하는 사람’(7.4%), ‘바빠서 휴가를 못 간다고 계속 투덜대는 사람’(5.8%) 등이 있었다.

 

한편 여름휴가가 끝나고 회사 복귀 전 가장 걱정되는 것으로는 54.2%가 ‘밀린 업무’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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