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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배우 김성민, 자택 욕실서 자살 시도 ‘의식 불명’

2번의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되고 최근 만기 출소

정혜영 기자 | 기사입력 2016/06/24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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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민, 자택 욕실서 자살 시도 ‘의식 불명’

2번의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되고 최근 만기 출소
정혜영 기자 | 입력 : 2016/06/24 [12:50]

[뉴스쉐어=정혜영 기자] 배우 김성민 씨가 오늘(24일)새벽 2시쯤, 자신의 집 욕실에서 자살을 시도했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현재 의식이 없는 혼수 상태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김성민 씨는 2번의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되고 최근 만기 출소한 뒤 조용히 자숙하며 지내왔으나 자살시도라는 안타까운 소식으로 다시 한 번 충격을 주고 있다.


자살시도 전 부부 싸움으로 인해 아들이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에게 아내인 이한나 씨가 “사소한 다툼이니 돌아가 달라. 아들 데리고 친척집에서 자겠다”며 경찰과 함께 집 밖으로 나왔다.


그런데 평소에도 김성민 씨가 술만 마시면 “창피하고 부끄러워서 사라져야겠다. 죽어야겠다”는 말을 자주했다고 한다.


혹시 다른 생각을 할수도 있으니 돌아봐 달라는 아내의 말에 경찰은 다시 집으로 들어갔으나 이미 김성민 씨는 넥타이로 목을 매 자살을 시도한 상태였다.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신고를 받아 출동했을 때 김성민이 의식이 없었다"며 "바로 병원으로 이송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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