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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혈증 60%, 수막염 80% 사망률의 원인 ‘폐렴구균’

65세이상 노인, 평생 1번의 예방접종으로 ‘폐렴구균’을 이길 수 있다

정혜영 기자 | 기사입력 2016/06/23 [16:08]

균혈증 60%, 수막염 80% 사망률의 원인 ‘폐렴구균’

65세이상 노인, 평생 1번의 예방접종으로 ‘폐렴구균’을 이길 수 있다
정혜영 기자 | 입력 : 2016/06/23 [16:08]

 

[뉴스쉐어=정혜영 기자] 전국에서 폐렴구균 예방접종이 실시된 가운데 김포시 보건소가 1951년생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연중 무료로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폐렴구균은 우리 몸에 바이러스가 침투해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신체에서 증식하고 여러 가지 질병을 일으켜 심하면 사망에 까지 이르게 하는 무서운 바이러스다.


폐렴구균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으로는 균혈증, 수막염 등이 있고 사망률은 균혈증이 60%, 수막염은 80%에 달한다.


초기 증상이 감기와 비슷해 조기발견이 어려워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예방접종이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다. 주로 신체 기능이 약화된 노인의 사망률이 높기 때문에 65세 이상의 연령층은 예방접종이 필수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다당질백신 23으로 평생 1회 접종으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에 대한 예방효과가 50~80%로 높다. 특히 ‘패혈증’, ‘뇌수막염’ 등 사망률(60~80%)의 심각한 합병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김포시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1951년생 중 미 접종자는 생일에 관계없이 무료접종 가능하니 아직 접종을 받지 않은 대상자는 보건소를 방문해 빠짐없이 예방접종을 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 김포시 전 지역 보건소에서 예방접종 중이며 김포시보건소 1층 예방접종실, 읍·면지역은 해당 보건지소로 문의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김포시 보건소 예방접종실 980-5482~3, 통진읍보건지소 980-5461, 고촌읍 보건지소980-5463, 양촌읍 보건지소 980-5465, 대곶면보건지소 980-5469, 월곶면보건지소 980-5472, 하성면보건지소 980-5477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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