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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중, 유괴된 아들을 찾기 위해 “무슨 짓이든 하겠다”

아들을 이용 해 돈벌이에만 급급한 남편 박해준(송정호 역)

정혜영 기자 | 기사입력 2016/06/23 [15:05]

김아중, 유괴된 아들을 찾기 위해 “무슨 짓이든 하겠다”

아들을 이용 해 돈벌이에만 급급한 남편 박해준(송정호 역)
정혜영 기자 | 입력 : 2016/06/23 [15:05]
▲ SBS 드라마 스페셜 '원티드' 스틸 컷.   © 사진=SBS

 

[뉴스쉐어=정혜영 기자] 배우 김아중이 아이를 유괴 당해 미친 듯 한 엄마를 연기해 강렬한 첫 인상을 남겼다. 지난 22일 첫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원티드'는 대한민국 톱 여배우 역할의 김아중(정혜인 역)의 아들이 납치되는 사건을 담은 스릴러 장르물. 
 

드라마가 시작되고 정혜인은 영화 '엄마' 촬영을 끝마쳤다. 이후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기자회견에 참석해 돌연 은퇴를 선언한다.
  
혜인은 은퇴 선언 후 차 안에서 아들 박민수(송현우 역)와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현우가 스태프와 함께 영화 소품 구경을 하러 간 사이 혜인은 잠시 눈을 붙였다. 그리고 꿈을 꿨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손들이 자신의 온 몸을 쥐고 끌어당기는 꿈이었다. 꿈속에서 아들 현우가 자신을 원망하는 표정이 역력했다. 
 

▲ 포박된 채 비명을 지르는 현우(사진 위), 아들을 구하기 위해 현우가 갇혀 있던 장소를 찾아 온 혜인이 설치된 CCTV를 응시하고 있다.  © 사진=SBS 방송화면 캡쳐

 

꿈에서 깬 혜인은 현우를 찾아 나섰다. 하지만 현우는 어디에도 없었고, 연출부 스태프인 줄 알았던 사람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알바생이라는 소식을 듣게 된다. 잠시 후 “경찰에 신고하면 현우는 죽는다”는 메시지와 함께 포박된 채 비명을 지르고 있는 현우의 모습이 담긴 협박 영상을 받는다.
 

한편 혜인은 집 앞 대문에서 의문의 여자를 만났다. 여자를 뒤쫓았지만 오토바이를 탄 남성과 함께 사라졌다. 여자가 두고 간 봉투 속에는 생방송 '원티드'라는 프로그램의 대본이 담겨 있었다.

 

혜인의 집 우편함에 의문의 봉투를 꽂아 두고 달아나는 여자와 이를 목격하는 혜인.   ©사진=SBS 방송화면 캡쳐

  

혜인은 “정혜인이 진행하는 생방송 리얼리티를 만들라”며 “매주 토요일 10시, 10회의 생방송을 진행하되 미션을 수행해야만 현우를 돌려주겠다”는 내용의 영상과 문자를 받았다. 특히 시청률은 반드시 20%를 넘겨야 했다. 미션 수행을 못해도, 생방송을 못해도 현우는 죽는다는 말도 덧붙였다. 
 

혜인은 살아있는 아들을 찾기 위해 인생을 건 생방송 리얼리티 쇼를 시작하게 된다. 스릴러 장르물의 여왕 김아중, 떠오르는 대세 지현우, 엄태웅까지 3인방이 만들어 낼 장르물로 올 여름을 더위로부터 피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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