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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 무단횡단 방지를 위한 중앙분리대 설치

하지만 적색신호에 건너다 발생한 사고가 대다수

김수희 수습기자 | 기사입력 2016/05/30 [21:50]

[고발] 무단횡단 방지를 위한 중앙분리대 설치

하지만 적색신호에 건너다 발생한 사고가 대다수
김수희 수습기자 | 입력 : 2016/05/30 [21:50]
 ▲ 구리시 수택동 검배로 무단횡단 방지를 위해 도로 중앙분리대를 추가 설치 했다.     © 김수희 수습기자

 

[뉴스쉐어=김수희 수습기자] 무단횡단 방지 대책으로 사고 다발 구간에 도로 중앙분리대를 설치했지만 여전히 무단횡단에 따른 사고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

 

사고의 대다수가 적색 신호를 지키지 않고 횡단보도를 건너다 일어나기 때문에 도로 중앙분리대 설치만으로는 무단횡단을 막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구리시 수택동 검배로는 무단횡단에 따른 사고가 많은 곳으로 약 350m 되는 이차선 도로에 100m 당 하나 꼴로 총 4개의 횡단보도가 설치되어 있어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신호 대기에 따른 불편을 겪고 있다.

 

그러다 보니 짧은 신호 안에 건너려는 보행자와 지나가려는 운전자들로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난다.

 

이곳을 매일 이용하는 한 시민은 “금방 건널 수 있는 짧은 거리에 비해 신호 대기시간은 길고 또 건너는 시간은 너무 짧다”며 “매번 파란불을 보고 급하게 달려와 아슬아슬하게 건너게 된다”고 하소연했다.

 

또다른 시민은 “구리역 버스정류장 횡단보도처럼 신호대기시간이 짧으면 무단횡단도 안 하게 되고 차량 이동 회전율도 높아져 운전자의 대기시간도 단축될 것 같다”고 말했다.

 

구리시 안전도시국 교통행정과는 “경찰과 상의하여 사고 다발구간에 사고 예방 대책으로 도로 중앙분리대를 추가로 설치한 것”이라며 “신호 대기시간에 관련해선 추후 논의하여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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