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이연희기자] 시리아 타트루스, 자발라 지역에서 연쇄폭탄 테러가 발생했다.
23일(현지시간) 아랍권 위성방송 알자지라와 시리아 국영TV 등의 보도와 시리아인권관측소(SOHR)의 조사에 따르면 이번 연쇄 테러로 타트루스에서 48명, 자발라에서 10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200명의 부상자가 나타난 것으로 전했다.
또, 이날 오전 사람이 운집한 타트루스 시내 정류장에서 3회 연쇄 폭탄 공격이 벌어진 후 자발라 지역에서도 4회에 걸친 폭탄 공격이 벌어진 것으로 전했다.
이 과정에서 폭발물 조끼를 착용한 자살 폭탄 테러범 등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가 이번 테러가 본인들이 일으킨 것이라고 밝혔다고 알려졌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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