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유제호 수습기자] 제주 도련동의 한 공사현장이 공사차량과 자재들이 인도를 점령하고 있어 시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다.
또 공사장 인근에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있어 학생들의 통학 안전에도 위험한 상황이다.
21일 아파트 공사가 진행 중인 도련동의 한 아파트단지 공사현장은 인도위에서 공사차량이 가로막고 있고 자재를 인도 상에 올려 놓는 등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었다.
공사장 인근 중학교에 다니는 최 모양은 "인도에 공사차량이 올라와 있어 도로로 피해갔어요.”라며 불편한 듯 말했다.
주민 서모 씨는 “차도로 나와야 하는 상황에서 성인들이야 조심해 피해가지만 어떠한 안내나 안전보행을 위한 시설도 해놓지 않아 초등학생들은 위험할 것 같다.”며 불안해 했다.
이에 대해 제주시 건설과 관계자는 “현장에 민원이 제기된 것은 알고 있다. 빠른 시일 내에 지도, 단속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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