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박예원 기자] 어린이날을 하루 앞두고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고민하는 부모님들을 위해 서울에서 개최하는 어린이 축제를 소개한다.

푸른꿈을 찾아서 '대한민국 어린이축제'

'2016 대한민국 어린이축제'는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에게 명확한 꿈을 발견할 수 있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즐겁고 건강한 탐험을 통해 푸른 꿈을 발견하고 키워 나가자는 취지의 축제이다. 서울 능동 어린이 회관에서 2일부터 오는 5일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으로는 푸른꿈 탐험 여행, 푸른꿈 콘서트, 푸른꿈 체험(창의교실, 천체 탐험, 버블 탐험, 페이스페인팅 외 24가지) 등 다양한 시·청각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이들의 꿈의 나라…'서울동화축제'

매년 봄마다 열리는 서울동화축제는 '동화'를 테마로 어린이에는 호기심과 상상력을, 어른에게는 옛날 동심으로 돌아가게 하는 축제의 장이다.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광진구 서울 어린이대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등 세계적인 동화 관련 전문가들이 축제 추진의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했으며, 특히 서울 시민들이 함께 생각하고 구상하여 세계적인 문화축제로 준비됐다.

행사는 상상 도로 그림대회, 해피할머니 동화 구연, 동화나라 공작소 등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며, 이용료는 무료이다.

어린이가 행복해야 대한민국이 행복합니다

전쟁기념관은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쟁기념관 어린이날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선착순 1천 명의 어린이들에게 소정의 선물도 증정한다.

행사 시 13개의 다양한 무료 체험 부스행사와 무료 공연이 시간대별로 운영될 예정이며, 행사 내용으로는 풍선아트, BB 에어건 사격체험, 소방안전체험교실, 캘리그래피, 별 바람개비 만들기, 캐리커처 그리기 등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특전사 특공무술 시범공연', '국군 군악·의장행사', '수방사 모터사이카 퍼레이드'는 어린이날 전쟁기념관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행사로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다.

Children For Children

'Children For Children' 축제는 나눔 실천의 첫걸음으로, 아이들이 축제에 와서 걷고 즐겁게 참여하는 동안 기부금이 적립되어 어린이들이 스스로의 힘으로 국내 및 해외에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또래 친구들을 도울 수 있는 신개념 나눔 축제이다.

행사는 오는 5일 서울 마포구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리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 달리기, 공연, fun&CHILD 부스(페이스 페인팅, 솜사탕 만들기, 타요 버스 체험 등), 초록우산 나눔 부스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