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강성금 수습기자] 노상에 주차된 중형 승용차를 훔친 10대 선후배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특수절도혐의로 A(18)군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달 21일 광주 광산구 우산동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 앞 노상에 B(44)씨가 주차해 놓은 1천만 원 상당의 중형 승용차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같은날 광산구 신창동 노상에 세워놓은 C씨의 개인택시 유리창을 파손하고 현금 30만 원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군 등은 가출한 동네 선후배사이로 생활비 마련을 위해 같은 범죄를 또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의 여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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