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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계춘할망 윤여정, "제주도 방언, 자막이 필요해"

노푸른 기자. | 기사입력 2016/05/02 [23:46]

[포토] 계춘할망 윤여정, "제주도 방언, 자막이 필요해"

노푸른 기자. | 입력 : 2016/05/02 [23:46]

 

 배우 윤여정이 영화 '계춘할망'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제주도 방언에 관한 소감을 밝히고 있다. 

 

윤여정은 2일 오후 2시 서울 왕십리 CGV에서 영화 '계춘할망'(감독 창감독) 언론배급 시사회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제주도 방언을 어미에만 구현한 이유가 있냐는 질문에 대해 "제주도 방언을 제대로 쓰면 알아듣기 어렵다. 영화에서도 방언을 제대로 쓰는 분 말을 알아듣기 어렵지 않았느냐. 거의 자막이 필요할 정도의 방언" 이라고 말했다.

 

이어 "영화에서도 실제 제주도 분이 제주도 방언을 쓰는 모습도 들었겠지만 제주도 방언은 거의 자막이 필요할 정도의 방언"이라며 "영어보다 더 어렵다"고 말했다.

 

영화 '계춘할망'은 12년만에 잃어버린 손녀를 기적적으로 찾은 해녀 계춘과 불량손녀 혜지가 어렸을 때처럼 단둘이 제주도 집에서 함께 살면서 서로에게 적응해간다는 이야기를 다룬 가족 감동드라마다. 영화의 시작은 창감독의 어머니에 대한 각별한 사연에서부터 비롯되었으며,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내기 위해 마스터프라임렌즈까지 사용하여 천연자연의 수려한 영상미를 엿볼 수 있다다.

 

손녀 혜지역에는 "할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어서 많은 공감을 할 수 있었다. 할머니에게 선물하고 싶은 작품이다."라며 각별한 애정을 보인 배우 김고은이, 해녀 할망역에는 도회적인 이미지에서 자연스러운  진짜 제주도의 계춘 할머니로 분한 윤여정이 열연했다. 

 

'계춘할망'은 오는 1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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