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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계춘할망 김고은, "OST를 부른 건 숨기고 싶었는데"

노푸른 기자. | 기사입력 2016/05/02 [23:59]

[포토] 계춘할망 김고은, "OST를 부른 건 숨기고 싶었는데"

노푸른 기자. | 입력 : 2016/05/02 [23:59]

 

'계춘할망' 김고은이 OST를 직접 부른 소감을 밝히고 있다.

 

2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진행된 영화 '계춘할망' 언론배급시사회에는 배우 윤여정, 김고은, 최민호, 김희원, 신은정, 양익준과 창감독이 참석했다. 

 

김고은은 영화의 엔딩 크레딧에 직접 부른 OST가 삽입된 것에 대해 "OST참여는 비밀로 하려고 했었다."며 운을 뗐다. 이어 "감독님이 엔딩 크레딧 노래 제안을 해줬을 때는 부담이 컸다. 그런데 완성본을 보고 나서 엔딩 크레딧에 내 노래가 나가니까 왜 부르라고 했는지 알 것 같았다. 그래서 부르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또 김고은은 "노래를 받아서 연습할 땐 울컥하기도 했다. '우리 아가 아무 탈 없기를' 이라는 가사가 특히 와닿았다. 자장가 같은 느낌으로 힘을 빼고 되뇌듯 불렀다”고 덧붙였다. 

 

 

영화 '계춘할망'은 12년만에 잃어버린 손녀를 기적적으로 찾은 해녀 계춘과 불량손녀 혜지가 어렸을 때처럼 단둘이 제주도 집에서 함께 살면서 서로에게 적응해간다는 이야기를 다룬 가족 감동드라마다. 영화의 시작은 창감독의 어머니에 대한 각별한 사연에서부터 비롯되었으며,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내기 위해 마스터프라임렌즈까지 사용하여 천연자연의 수려한 영상미를 엿볼 수 있다다.

 

'계춘할망'은 오는 1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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