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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계춘할망 양익준, "저도 투잡해요"

노푸른 기자. | 기사입력 2016/05/02 [23:58]

[포토] 계춘할망 양익준, "저도 투잡해요"

노푸른 기자. | 입력 : 2016/05/02 [23:58]

 

 

영화 계춘할망에서 미술선생 충섭 역할로 열연한 영화감독 겸 배우 양익준이 배우라는 직업에 대한 소감을 전하고 있다.

 

양익준은 2일 오후 2시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계춘할망(감독 창감독)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원래 연기로 시작했고 감독은 그 이후에 하게 되었다." 며 "처음 몇년 간은 연기에 큰 흥미를 느끼지 못했지만, 최근 연기를 하면서 재미있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양익준은 "직업이 두개라 먹고 살기에도 좋다."며 "해외에 나가도 필름 디렉터대신 필름 메이커스라고 말한다"고 밝혔다. 

 

영화 '계춘할망'은 12년만에 잃어버린 손녀를 기적적으로 찾은 해녀 계춘과 불량손녀 혜지가 어렸을 때처럼 단둘이 제주도 집에서 함께 살면서 서로에게 적응해간다는 이야기를 다룬 가족 감동드라마다. 영화의 시작은 창감독의 어머니에 대한 각별한 사연에서부터 비롯되었으며,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내기 위해 마스터프라임렌즈까지 사용하여 천연자연의 수려한 영상미를 엿볼 수 있다다.

 

'계춘할망'은 오는 1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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