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서" 식당에서 신발 바꿔 신고 달아난 50대 검거신고 온 슬리퍼 두고 트래킹화 신고 나가
[뉴스쉐어=김수희 수습기자] 식당에서 손님이 벗어 둔 신발을 바꿔 신고 달아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동부서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5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0일 오후 10시 30분쯤 광주 북구 북문대로의 한 식당에 슬리퍼를 신고 왔다 B(45)씨가 벗어둔 시가 15만 원 상당의 트래킹화로 바꿔 신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술에 취해 신발을 잘못 신고 나간 거라고 하소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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