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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의 신천지예수교회 관련 '보도·광고' 논란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 종말론·비리 덮기 급급"

김수현 기자 | 기사입력 2016/05/01 [16:56]

국민일보의 신천지예수교회 관련 '보도·광고' 논란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 종말론·비리 덮기 급급"
김수현 기자 | 입력 : 2016/05/01 [16:56]
▲ 국민일보 신천지예수교회 관련 비방 기사     © 뉴스쉐어


[뉴스쉐어=김수현 기자]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 ‘한기총 해체·CBS 폐쇄’ 가두행진에 대해 비방기사를 수건 게재하고 신천지 비방 광고를 실은 국민일보에 대해 '적반하장'식 보도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신천지예수교회는 1일 보도자료를 내고 "기사의 내용이 왜곡과 허위에 의한 의도적 비방인 것은 물론 특히 광고내용은 조용기 원로목사가 창립하고 현재 시무하는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상황을 오히려 정확하게 적시하고 있다는 여론이 높다"고 평가했다.

 

신천지 관계자는 "성경을 덮어둔 채 비성경적 설교를 일삼는 조용기 목사와 이를 옹호하는데 급급한 국민일보야 말로 회개하고 성경 앞으로 나아와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앞서 29일 신천지예수교회는 서울 목동 CBS 본사 앞과 종로 한기총 본부 등 전국 CBS 12개 지사 앞에서 신도 10만명이 동시에 'CBS 폐쇄·한기총 해체를 위한 10만인 궐기대회'를 열었다.

 

국민일보는 4월 30일자 지면을 통해‘한기총 해체·CBS 폐쇄’ 가두행진에 대해 비방기사를 수건 게재했다. 또한 신천지를 비방하는 내용의 광고를 함께 실었다.

 

CBS는 자회사인 노컷뉴스 등을 동원해 '신천지 OUT(아웃)' 운동을 하는 반면, 신천지예수교회는 'CBS 폐쇄' 운동을 펼치고 있다.

 

다음은 신천지예수교회의 보도자료 전문. 

 

 신천지예수교회 비방 국민일보 ‘적반하장’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 종말론·비리 덮기 급급

 

○ 여의도순복음교회 계열인 국민일보의 ‘적반하장’식 보도와 광고게재가 교계 안팎에서 거센 비판여론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 국민일보는 4월 30일자 지면을 통해 전날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에서 진행한 ‘한기총 해체·CBS 폐쇄’ 가두행진에 대해 비방기사를 수건 게재했다. 또한 신천지를 음해하는 내용의 광고를 함께 실었다.

 

○ 기사의 내용이 왜곡과 허위에 의한 의도적 비방인 것은 물론 특히 광고내용은 조용기 원로목사가 창립하고 현재 시무하는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상황을 오히려 정확하게 적시하고 있다는 여론이 높다.

 

○ 광고는 신천지예수교회를 향해 ‘시한부·조건부 종말론 집단이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천지예수교회에 따르면 성경에서의 종말론은 시한부나 조건부가 아니라 부패한 교회집단의 종말을 의미할 뿐 지구의 종말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 오히려 지난 1984년 조용기 목사는 1998년 경 지구의 종말이 온다고 예언했다. 지금도 인터넷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설교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조 목사는 종말이 오면 교회가 통째로 들려 올라간다는 휴거를 주장하며 교회건축 헌금을 강요하기도 했다.

 

○ 예언이 빗나간 후 조 목사는 “예수님이 가르쳐 준 것이니 나는 책임이 없다”고 회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일보가 실은 신천지예수교회 비방 광고에는 ‘종말론이 수시로 바뀐다’고 명시하고 있다. 결국 ‘21세기 시무계획이 없다’고 했던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조 목사가 시한부 종말론 집단의 수장이며 교리를 수시로 바꾼 장본인이 되는 셈이다.  

 

○ 더욱이 지난 2011년 조 목사는 일본 대지진에 대해 ‘하나님의 경고’라고 해석해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켰다. 이를 통해 조 목사가 주장한 종말론대로 지구를 떠나도록 ‘조용기목사휴거추진위워회’가 결성돼야 한다는 비아냥이 유행이 되기도 했다.

 

○ 이밖에도 조 목사는 800억 원대의 횡령혐의를 받고 있는 중에 또 수십 억 원대의 추가 횡령 혐의를 받고 있다. 하지만 국민일보는 조 목사 비리와 관련 단 한건의 비판기사도 싣지 않고 있다. 오히려 ‘조 목사의 명예회복이 추진돼야 한다’는 기사만 싣고 있어 국민일보의 논조가 편협하고 공정치 못하다는 사실을 반증해주고 있다.

 

○ 앞서 지난 27일 국민일보는 ‘제주CBS 건물 훼손’ 관련 기사에서 기사 본문에도 없는 ‘신천지 소행’이라는 제목을 뽑아 인터넷에 게재해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한 고의적 비방의 의도를 분명히 했다. 또한 이에 대한 신천지예수교회 측의 전화항의에 대해 본사의 모 기자는 반말을 섞어 ‘똑바로 신앙해라’고 소리치는 등 언론으로서의 중립성이나 객관성은 아예 배제된 채 편견과 반감이 극에 달해 있음이 드러나기도 했다.

 

○ 신천지예수교회 측은 “광고 내용 중 14만4000명 부분은 이미 기성교단의 상징수란 해석이 비성경적인 것이란 사실을 밝힌 바 있다. 가정파괴 주장 역시 검찰 등 각종 증거자료에 의해 기성교단 측이 강제개종교육을 통해 가출, 이혼, 퇴직, 휴학 등을 강요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또한 사람과 함께 하시고 싶은 하나님의 뜻을 성경을 통해 깨닫는다면 지구멸망이나 3차 세계대전과 같은 허무맹랑한 주장을 하지는 못할 것이다. 성경을 덮어둔 채 비성경적 설교를 일삼는 조용기 목사와 이를 옹호하는데 급급한 국민일보야 말로 회개하고 성경 앞으로 나아와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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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 2016/05/02 [14:11] 수정 | 삭제
  • 국민일보.. 순복음에서 만들엇다죠 기독교인으로써 예전부터 봐왔다는게 좀 그렇네요... 아버지가 무심코 집에 들이셔서 보긴했는데 지금 배에서 탈난 느낌
  • 산솜방망이 2016/05/02 [13:00] 수정 | 삭제
  • 남 헐뜯을 생각만 하지 말고 성경책 펴놓고 어디가 참말하는지 그것이나 서로 비교 토론 합시다!!! 바른 신앙인 바른 종교인이 됩시다!!!
  • 눈 뜨고 확인해 봐라 2016/05/01 [18:13] 수정 | 삭제
  • 너희 신천지가 얼마나 추잡하고 악랄한 일들은 너희 맹도들 안 보이는데서 하는지 증거를 내놓는다!
    눈 뜨고 확인해 봐라!!

    1) 새학장교회 방화사건으로 너희 신천지 신도 지역 4년 판결: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bluesky05292&logNo=80158608673&categoryNo=8&parentCategoryNo=-1&viewDate=¤tPage=&postListTopCurrentPage=&isAfterWrite=true

    2) 너희 신천지 집단 창시자의 내연관계를 폭로한 전후 스토리들 및 그 증거~
    (법원에서 영상증거 제출하니 너희 신천지에서는 바로 소송을 처소하지 않았는가? 패소할가봐.ㅋ)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jesus377&logNo=140202215480
  • 해돌이 2016/05/01 [18:05] 수정 | 삭제
  • 성경엔 입으로들어가는것이 더러운것이 아니라, 입으로나오는 막말이 저주요, 더러운것 이라고 했는데 그 입으로 참 말씀만 하면 얼마나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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