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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 도로 위 무법자 만드는 주차된 대형차량 '위험·천만'

주민들의 안전에 적신호, 대책 마련 시급해

오미현 수습기자 | 기사입력 2016/04/29 [23:26]

[고발] 도로 위 무법자 만드는 주차된 대형차량 '위험·천만'

주민들의 안전에 적신호, 대책 마련 시급해
오미현 수습기자 | 입력 : 2016/04/29 [23:26]
▲ 29일 오후 주민들이 용봉동의 한 차도를 위험하게 걷고 있다.     © 오미현 수습기자

 

[뉴스쉐어=오미현 수습기자] 광주 북구 용봉동 일대 도로가 각종 화물차량과 대형버스들로 점용되어 주민들을 도로위의 무법자로 내몰고 있는 실정이다
 
이 지역은 좁은 인도에다가 대형차량들이 줄지어 서있는 바람에 주민들은 자연스럽게 차도 위를 위험을 무릅쓰고 건너야 하는 실정이다. 
 
특히 교통이 혼잡한 출퇴근 시간에는 더욱이 주의가 필요함에도 이에 대한 대책이 마련되지 않아 사고의 위험이 많다는 우려의 목소리 또한 커지고 있다.
 
29일 광주 북구 용봉동의 한 도로에서도 대형 화물차량과 관광버스로 줄지어진 도로를 지나가기 위해 자연스럽게 차도를 거니는 시민들이 목격됐다.
 
인근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차도를 거니는 것이 위험한 것은 알고 있지만 달리 방법이 없다차들 옆으로 딱 붙어 지나가는 것이 최선이다고 전했다 
  
또 도로를 지나던 20대 여성은 차들의 통행이 많지 않을 때는 괜찮지만 출퇴근 시간에는 너무 혼잡하다이곳은 무단횡단도 잦아 사고 위험이 커서 더욱 위험하다고 말했다 
  
이 지역 관할관청인 북구 관계자는 그 도로는 낮 시간에는 주차가 가능한 지역이다""새벽12시부터 4시까지 주차된 차량만 단속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민들의 위험에 대한 질문에 위험하긴 하지만 현재로썬 낮에 단속은 불가능 하다새벽 단속을 한 달에 한번 나가긴 하는데 확인하고 조치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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