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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 철골 등 건축자재 도로 위 점거…'위험한 공사현장'

공사현장 안전과 도시미관에 좀 더 신경써야

오미현 수습기자 | 기사입력 2016/04/27 [00:13]

[고발] 철골 등 건축자재 도로 위 점거…'위험한 공사현장'

공사현장 안전과 도시미관에 좀 더 신경써야
오미현 수습기자 | 입력 : 2016/04/27 [00:13]
▲ 지난 24일 오후 광주 북구 용봉동의 한 주택건설 공사장 철골들이 도로에 나뒹굴고 있다.     © 오미현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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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쉐어=오미현 수습기자] 광주 북구 일대의 공사장에 공사를 위해 쌓아놓은 철골과 자재들이 도로까지 나와 있어 자칫 보행자와 차량의 통행에 위험을 가할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또 이렇게 지저분하게 흐트러져 있는 공사판은 주민들의 안전을 해칠수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공사현장에서는 안전펜스나 안전 표지판 등을 설치해야 하고 도로가 건축자재로 불법 점용되어서는 안되지만 정작 현실은 그렇지 않다.

 

▲ 안전 표지판도 설치되지 않은 채 비어 있는 공사장의 모습     © 오미현 수습기자


24일 광주 북구 용봉동의 한 주택건축현장에도 철골들과 자재들이 도로에 쌓여있었고 안전펜스도 설치되어 있지 않은 채 그대로 방치 되어 있는 모습이 목격 됐다.
 
20대 학생은 이곳이 학교 뒤인데 원룸에서 학교까지 가는 길에 자주 본다미관상 보기 안 좋기도 하고 어떤 때에는 반대편서 오는 차를 피하다가 철골에 부딪힌 적도 있다며 불편함을 토로했다.
 
또 공사장 인근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낮에는 괜찮지만 밤에 어두울 때는 자재나 철골 등이 잘 보이지 않아 주차 하는데 있어 상당히 불편함이 있다고 말했다.
 
이 지역 관할관청인 북구 관계자는 보통 고층 건물의 공사 현장에서는 안전상 안전펜스를 설치해야 하고 단층 건물일 시에는 표지판을 설치해야 한다"며 "신축건물 건축이 아닌 건물 리모델링 건축일 경우 단속이 미비한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건축자재들이 도로에 불법 점용된 것은 엄연히 불법이라며 담당과에 연락해 현장확인 후에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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