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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평 아파트서 짝퉁 명품 10억대 판매한 일당 검거

가짜 영수증.보증서 구비, 월 3억 매출

안주은 기자 | 기사입력 2016/02/12 [12:10]

67평 아파트서 짝퉁 명품 10억대 판매한 일당 검거

가짜 영수증.보증서 구비, 월 3억 매출
안주은 기자 | 입력 : 2016/02/12 [12:10]
▲ 경찰이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압수한 짝퉁 명품. 사진=부산중부경찰서 제공   


67평 아파트서 짝퉁 명품 핸드백,가방, 의류 등을 SNS를 통해 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중부경찰서는 상표법 위반혐의로 A(33,)씨를 구속하고, 짝퉁 판매를 도운 B(3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작년 10월쯤부터 최근까지 부산 남구의 한 아파트에서 중국과 동대문 시장에서 구입한 짝퉁 명품을 실제 면세점에서 구입한 것처럼 가짜 카드 영수증과 가짜 보증서 등을 제공해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SNS 비밀전용 대화방을 이용해 단골 고객들을 상대로 판매했고, 계좌 확인결과 월 매출액이 3억원에 달했다. 
 
경찰은 1톤 트럭 두 대 분량의 짝퉁 명품 가방 등 31종류 1615(정품가격 89천만원 상당)을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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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7평 아파트서 짝퉁 명품 10억대 판매한 일당 검거
  • 명동,남대문시장 노점상 13%가 짝퉁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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