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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개성공단 전면중단" 선언...초강경 제재

"뼈를 깍는 결단" 11일부터 철수 시작

박정미 기자 | 기사입력 2016/02/10 [18:31]

정부 "개성공단 전면중단" 선언...초강경 제재

"뼈를 깍는 결단" 11일부터 철수 시작
박정미 기자 | 입력 : 2016/02/10 [18:31]

정부가 북한의 미사일 도발 3일만인 10일'개성공단 전면중단'을 선언했다.

 

개성공단은 남과 북의 평화적 측면의 '연결고리'라는 점에서 남북관계의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이날 오후 5시 성명을 내고 정부는 북한의 거듭된 도발에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하기 위해 뼈를 깍는 결단을 내렸다면서 개성공단 전면중단을 선언했다.

 

홍 장관은 "북한이 우리와 국제사회의 거듭 경고에도 불구하고 핵실험에 이어 또다시 장거리 미사일 발사한 것은 묵과할 수 없는 도발"이라며 "이제는 북한 핵과 미사일 도발의 악순환을 끊고 국제사회와 남북 주민이 북한의 잘못된 선택에 고통 받아서는 안 된다. 과거와는 다른 차원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개성공단에 남은 우리 국민의 안전 귀환을 최우선하면서, 제반 조치를 신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같은 결정을 북한 당국에 통보하고, 우리 국민의 안전한 귀환 등 개성공단 전면 중단에 따라 필요한 협력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통일부 관계자에 따르면 철수준비는 11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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