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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특집 예능 ‘가족·시간’ 소중함 전달

MBC ‘미래일기’, KBS 2TV

이연희 기자 | 기사입력 2016/02/09 [20:02]

설 특집 예능 ‘가족·시간’ 소중함 전달

MBC ‘미래일기’, KBS 2TV
이연희 기자 | 입력 : 2016/02/09 [20:02]
▲ 방송화면 캡쳐

 

설 특집으로 방영된 프로그램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관심을 끈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일 오후 8시 30분에 방영된 MBC ‘미래일기’는 전국기준 7.8%(닐슨 코리아제공 기준), 동 시간대 방송된 KBS 2TV '우리는 형제입니다'는 5.3%를 기록했다.

 

‘미래일기’는 연예인이 시간여행자가 돼 몇십 년 후의 미래를 정해 하루를 사는 시간 여행 예능으로 안정환, 제시와 어머니 호선화 씨, 강성연과 김가온 부부가 출연했다.

 

특수 분장으로 미래의 모습을 찾아간 제시는 58세의 자신의 모습과 함께 백발의 80대로 변한 어머니에게 “우리 할머니 같다”라며 갑자기 늙은 모습에 눈물을 글썽이며 애틋한 모녀의 정을 전하는 듯했다.  

 

안정환은 80세의 미래에 가족들의 옛 사진만 남은 집에서 홀로 생일상을 맞게 되는 모습이 그려지며 가족의 소중함을 생각하게 했다.

 

강성연과 김가온 부부도 77세 할머니, 할아버지가 돼 신혼부부 시절을 회상하고 서로 사진을 찍어주며 돈으로 살 수 없는 가장 소중한 것은 시간이라고 전했다.

 

동시간 방송된 '우리는 형제입니다'도 바빠진 생활 속에서 서로 소홀해지고 대화가 줄어든 연예인 형제들이 나와 어린 시절도 돌아보고, 서로 이해하며 의미를 찾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이날 배우 김지영 남매, 개그맨 유민상 형제, 그룹 EXID 하니 남매, 배우 공승연과 트와이스 정연 자매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형제간 티격태격하면서도 소소한 에피소드를 쏟아냈다. 

 

특히 오랫동안 만나지 못하고 소통 부재로 멀어진 유민상 형제가 서로 오해했던 부분을 털어내고 이해하는 과정이 실렸다.

 

이는 때로는 서먹해지거나 크고 작은 갈등을 빚는 일상 가족의 현실적인 모습을 뒤돌아보게 되며 공감과 감동을 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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