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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민 스님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1위 등극

4월 공무원 시험 앞두고 공무원수험서 관심 증가

박예원 기자 | 기사입력 2016/02/04 [14:57]

혜민 스님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1위 등극

4월 공무원 시험 앞두고 공무원수험서 관심 증가
박예원 기자 | 입력 : 2016/02/04 [14:57]
▲ 혜민스님의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사진=서오서재)     © 박예원 기자

 

4년 만에 돌아온 혜민스님의 신간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이 출간과 동시에 1위에 올랐다.

 

4일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2월 1주 차에 혜민스님의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이 1위로 올라갔다. 3주간 1위의 자리를 지켰던 문화심리학자 김정운의 '가끔은 격하게 외로워야 한다'는 2위에 머물렀다.

 

이어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의 아들러 심리학 대표도서 '미움받을 용기'는 3위를 유지했고, 법륜 스님의 행복 안내서 '법륜 스님의 행복'은 한 계단 올라 4위를 차지했다. 5위에는 민족 시인 윤동주의 10주기 기념 증보판을 복간한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가 기록했다.

 

채사장의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은 지난주보다 한 계단 오르며 6위에 이름을 올렸고, 행복과 변화를 담은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는 다섯 계단 상승해 7위에 안착했다.

 

8위는 '5년 후 나에게 Q&A a day', 9위는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10위는 '라플라스의 마녀'가 올랐다.

 

한편 4월에 있을 국가공무원 9급 공채시험을 앞두고 공무원 수험서 '2016 전한길 한국사 합격생 필기노트'와 '2016 한 권으로 정리하는 선재국어 마무리'가 새롭게 19위와 20위에 자리 잡았다.

 

전자책 분야에서는 성인 로맨스 소설 '딥, 더 깊게!'가 새롭게 1위를 차지했다. 성인 로맨스 소설 '사이키'와 '족쇄', '흑막의 소꿉친구'는 각각 새롭게 2위부터 4위까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추리소설의 대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공허한 십자가'는 지난주보다 두 계단 하락하며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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