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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나쯤 사연을 간직한 추억의 명소 '전주 덕진공원'

시민갤거리, 덕진연못, 연화교, 연지교 등등 볼거리 다양해

김다솜 기자 | 기사입력 2016/01/30 [09:03]

[여행]하나쯤 사연을 간직한 추억의 명소 '전주 덕진공원'

시민갤거리, 덕진연못, 연화교, 연지교 등등 볼거리 다양해
김다솜 기자 | 입력 : 2016/01/30 [09:03]
▲ 전주시 덕진구에 덕진공원이 위치해있다.  © 김다솜 기자

 

전주시 덕진구 덕진공원은 하나쯤의 사연을 간직한 추억의 명소이다. 

 

보슬비가 내리던 지난 29일 전주시내 덕진공원. 입구에 구정 맞이 새해 인사 플랜카드가 방문객을 반기고 있다. 아직은 녹지 않은 눈이 걸음을 방해하듯 발걸음은 느려졌지만 공원 내 방문들은 개의치 않았다.

 

비가 오늘날이지만 방문객들은 한손에는 우산을 들고 덕진공원을 산책했다. 많은 사람들이 있었지만 공원에는 비둘기의 날갯짓 소리만이 가득할 뿐 평화로운 분위기였다.

 

오른쪽으로는 시민갤러리에서는 현봉만 작가의 그림들이 전시돼 많은 사람들의 걸음을 이끌었다. 그 앞에 덕진공원의 명소인 덕진연못과 연화교가 사람들은 반겼다. 

 

연지교를 따라가면 연지정이 보였고 날씨로 인해 얼어붙은 연꽃은 2016년에 소담스런 연꽃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취향정은 덕진공원을 상징하는 쉼터로 그 옆에는 2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덕진연못을 지켜온 왕버들이 자리해 있었다.

 

▲ 덕진연못 위에 연화교가 위치해있다. © 김다솜 기자

 

▲  연지교를 따라 연지정으로 가는 길이 마련되있다. © 김다솜 기자

 

전주에 거주하는 안모(47)씨는 "오래전부터 덕진공원은 전주시의 명소가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해서 자주 방문하고 있다"며 "덕진공원은 전주시에서 한옥마을과 또다른 명소가 될 것 이고 덕진공원을 사랑하는 만큼 다른 지역에 가서도 홍보하고있다"고 말했다.

 

임실에서 지인의 추천으로 방문하게 됐다는 한 스님도 "아름답고 좋은 곳이라 많은 분들이 오셔서 모든 일이 잘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친구와 함께 산책을 나왔다는 40대 부부는 "몇 년 전 관리가 안 돼 지저분하고 어두워 치안문제에 문제가 될 거 같았는데 현재는 관리가 너무 잘 되어있다"며 "친구 부부를 덕진공원으로 안내한 것은 신의 한수가 되었고 전주에 자랑스러운 곳이 생겨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덕진공원 명소화를 위해 덕진연못과 학군단 주변에 소나무 등 11종 14,737본을 식재해 테마 숲을 조성했고, 덕진공원을 한옥마을과 버금가는 관광지이자 쾌적한 보행환경을 시민들에게 제공을 위해 덕진공원 둘레길 1.5㎞ 전체 구간을 인도로 연결하는 ‘덕진공원 웰빙그린웨이’를 구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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