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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된 지 3일 “작심삼일?… 다짐 꼭 이룰 것!”

2016년 새해 소망 들어보니 ‘취업, 금연, 다이어트, 자기계발 등’

이연희 기자 | 기사입력 2016/01/03 [14:58]

새해된 지 3일 “작심삼일?… 다짐 꼭 이룰 것!”

2016년 새해 소망 들어보니 ‘취업, 금연, 다이어트, 자기계발 등’
이연희 기자 | 입력 : 2016/01/03 [14:58]

 ‘굳게 먹은 마음이 사흘을 못 간다’라는 작심삼일. 2016년 ‘붉은 원숭이의 해’ 병신년(丙申年) 새해가 밝아온 지 벌써 사흘이 지났다. 저마다 새해 계획한 내용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마음을 단단히 굳히는 이날의 모습은 어떨까.   

 

올해 대학교를 졸업하는 박소현(24)씨는 사회복지사 1급 시험을 준비중이다. 그는 올해의 첫 번째 소망으로 반드시 이 시험에 합격하는 것을 꼽았다.

 

박 씨는 “이달에 시험이 있는데 그동안 대학교 입학때부터 지금까지도 부모님께서 많이 후원해주시고 응원해 주신다”라며 “이번에 한 번에 자격시험을 패스해서 부모님께 합격 소식을 안겨드리고 싶고 취업까지 꼭 성공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다이어트는 많은 사람이 꼽는 새해 다짐 가운데 하나.

 

유진경(43)씨도 예외는 아니다. 그는 “갑자기 재작년까지 입던 옷들이 작년부터 크기가 맞지 않아 당황스러웠고 일이 바빠 다이어트를 차일피일 미뤄왔었다”라며 “하지만 엊그제부터 식단조절을 하고 있다. 반드시 살을 빼서 건강도 챙기고 아껴둔 옷을 다시 입을 것”이라고 각오를 보였다. 

 

다이어트만큼이나 새해 많이 하는 다짐인 금연도 빠지지 않는다.

 

이태웅(62) 씨 “10년 전 금연을 했다가 몇 년 만에 다시 담배를 피우기 시작했다 다시 금연하기 어려웠는데 작년 12월부터 가족들과 건강을 위해 다시 담배를 끊기로 약속했다”라며 “3일째인데 아직 매우 힘들지만 올해는 반드시 성공하고 싶다”라고 결연한 의지를 드러냈다.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서 학위 없는 전문가로 불리며 작년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았던 ‘덕후’ 문화와 같이 바쁜 생활 가운데 자기계발과 취미, 특기에 중점을 둔 다짐도 눈에 띈다. 

 

각종 영상, 음악 등을 제작하는 게 취미인 최혁(34)씨는 올해 새로운 분야의 기술을 익혀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을 새해 목표로 삼았다.

 

최 씨는 “고등학교 때부터 애니메이션 만들기에 관심이 있어서 만들기 시작했는데 올해는 관련 공부를 통해 이전까지 시도해보지 않은 영상을 만들어 보려한다”며 “나만의 세계를 표현하는 정점을 찍어보자는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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