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경찰서는 볼링장에서 다른 손님의 지갑을 훔친(절도 혐의)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4일 오후 3시 28분 쯤 광주의 한 볼링장에서 손님 B씨의 주머니 속에 있던 현금 10만원과 1만원권 상품권이 들어있는 지갑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손님들이 겉옷을 걸어 놓는 옷걸이에서 자신의 옷을 만지는 척 하면서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볼링장 내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피의자의 신원을 확보해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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