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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커피콘서트, 하모니카연주자 '전제덕'

12월 16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박예원 기자 | 기사입력 2015/11/30 [15:18]

올해 마지막 커피콘서트, 하모니카연주자 '전제덕'

12월 16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박예원 기자 | 입력 : 2015/11/30 [15:18]
▲ 하모니카연주자 전제덕이 오는 12월 16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국내 팬들을 만난다. (사진=인천시)     © 박예원 기자

 

향긋한 커피 한 잔과 함께 한낮의 여유로움을 즐기는 커피콘서트의 올해 마지막 무대가 12월 16일 오후 2시에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시간은 한 뼘 하모니카 하나로 대중음악계 스타가 된 입지전적인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의 무대이다.

 

하모니카를 단순 소품악기에서 주류 솔로 악기로 끌어올리며 '하모니카의 재발견'이라는 격찬을 받은 전제덕은 재즈, 퓨전, 라틴, 소울, 팝 등 다양한 장르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연주자이다.

 

그의 데뷔음반은 지난 2005년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재즈 & 크로스오버’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2013년에는 그의 음악적 공로를 인정받아 '2013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번 공연에서는 ‘Straight, no chaser’, ‘Quizas, Quizas, Quizas’와 같은 재즈곡을 비롯해  ‘봄의 왈츠’, ‘Dancing Bird’와 같은 앨범수록곡과 ‘깊은 밤을 날아서’,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등의 가요를 전제덕과 그의 밴드가 함께하는 버전의 연주로 즐길 수 있다.

 

특별히 연말을 맞아 ‘Have yourself a merry little Christmas & Santa claus is coming to town’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듬뿍 담은 캐럴도 준비되어 있다. 전석 1만 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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