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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온교회, “평화·광복 그리고 사랑을 말하자”

종교인과 예술인, 전쟁참전 용사와 봉사자들 한데 어우러져 평화 외침

김수현 기자 | 기사입력 2015/11/28 [19:01]

안산시온교회, “평화·광복 그리고 사랑을 말하자”

종교인과 예술인, 전쟁참전 용사와 봉사자들 한데 어우러져 평화 외침
김수현 기자 | 입력 : 2015/11/28 [19:01]
▲ 신천지 안산시온교회 관계자와 종교.예술인이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현무 기자


신천지 안산시온교회(담임 신동문)가 광복 70주년을 맞이해 지난 27일 안산 통일포럼 대강당에서 ‘평화·광복 그리고 사랑의 하모니’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통일을 향한 전쟁 없는 세계 평화와 광복 7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마음으로 홍장표 전 국회의원, 녹생봉사회 김영원 회장, 6.25참전용사회 정운대 회장, 월남참전용사회 경흥복 수석부회장, 광복회 경기도지부 안산시지회 문해진 운영위원장, 안산시 자원봉사 센터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시작은 애국가 제창과 호국영령들에 대한 묵념에 이어 간단한 내빈 소개와 축사 이후 감사패 전달식으로 진행됐다.

 

이어 축하공연으로 안훤악 선생의 대금 연주, 신성숙 선생의 고전 무용, 국악인 박수빈의 판소리, 진관 스님의 통일염원 천년학 퍼포먼스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센트럴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예술총감독 주설아 교수는 “종교와 문화가 상생하는 자리에 함께 해 기쁘다”며 “통일은 정치 보다는 문화적 교류를 통해서가 가능하다고 본다. 문화를 통해서 평화를 전파하는 문화 전도사가 되길 힘쓰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불교 인권위원회 진관 스님은 “독일통일은 소련의 간섭이 없었기에 가능했듯 한국이 통일되려면 강대국의 간섭이 없어야 한다“는 자주적 통일을 역설했다.

 

안산시온교회 관계자는 “저희가 누리고 있는 모든 것은 조상들의 희생이 있기에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담고 있을 때 통일이 속히 이루어 질 것이다”며 “자녀들에게 아름답고 통일된 나라를 전해주기 위해 자신을 먼저 사랑하고 건전한 정신을 가지고 한 마음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천지 안산시온교회는 독립 및 참전유공자, 홀몸노인, 전통재래시장, 세월호 참사 봉사활동 등 지역 공동체로 함께 만드는 세상을 목표로 마음속으로만 염원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하나되는 아름다운 봉사를 지속해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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