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 강사는 '에스보드'를 개발할 수 있었던 것은 '꿈꾸는 자였기에 꿈을 이룰수 있었다'고 말하고 있다.     © 송옥자 기자

잠자는 자는 꿈을 꾸고 깨어있는 자는 꿈을 이룬다!

노숙자에서 CEO사장으로 변신한 사나이 강신기 대표가 26일 오후 6시 파주 두원공과대학 강의실에서 약100명의 방청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꿈'에 대한 주제로 강연을 열었다.

자기계발 파주청년모임 주최 하에 모인 방청객들은 추운 겨울 신문지 한 장을 의지한 채로 서울역 역사에서 벌벌 떨며 눈물로 밤을 지새워야 했던 노숙자에서 연매출 수백억 원을 기록하는 'S보드' 데코리 벤처기업 사장이 되기까지의 '성공스토리'를 들으며 자기의 꿈을 찾아갔다.

IMF가 닥치며 사업이 부도로 전재산을 날리고 노숙자로서 신문지 한 장을 의지하며 서울역 역사에서 밤을 지새워야 했던 날이 연속되던 어느날 경희대 물리학과 학생이 시험 삼아 만든 'S보드 원형'을 보고 사업성을 판단하고 사업권을 사들여 특허를 출원하기에 이르렀다. 결국 투자를 결정한 한 업체 사장에 의해 'S보드'는 정식 제품으로 생산되기 시작했고 2004년 미국 펜실베니아 피츠버그에서 열린 INPEX(국제 발명·신제품 전시회)에서 그랑프리 대상을 포함해 5관왕을 기록하기에 이르렀다.

강 강사는 끝으로 이러한 일이 가능했던 것은 어떤 일을 함에 앞서 우선은 자신의 기질과 성향을 잘 알고 난 후 자기가 하고 싶어 하는 일을 했기에 가능했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