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환경미화원 민간위탁은 ‘간접고용 정책’정의당 부평구위원회 “부평구 일자리 창출·예산부담 완화 등 취지는 검증 안돼”
정의당 부평구위원회는 지난 19일 성명서를 통해 환경미화원 정년퇴임 7명에 대해 추가 고용하지 않고 민간위탁 추진하려는 것은 구청에 직고용 된 안정적 일자리를 간접고용으로 바꾸는 정책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부평구가 주장한 일자리 창출, 예산부담 완화 및 서비스 질 향상 등의 이번 정책 도입취지는 아직 검증되지 않았고 오히려 많은 전문가들은 직영체계가 업무몰입도를 높여 서비스 질 향상을 가져오고 투명·신속한 행정 및 효율 관리, 예산절감 효과 등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부평구 추진 사항에 대해 반박했다.
또 “부평지역 청소정책에 있어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청소분야 일자리 문제를 구분하여 판단하고 공공성이 강화되는 방향으로 추진될 것을 촉구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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