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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통신사 재조명…‘조선시대 통신사와 부산’ 개최

24일부터 12월 6일까지 부산시립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박정미 기자 | 기사입력 2015/10/08 [18:29]

조선시대 통신사 재조명…‘조선시대 통신사와 부산’ 개최

24일부터 12월 6일까지 부산시립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박정미 기자 | 입력 : 2015/10/08 [18:29]

부산 시립박물관(관장 박방용)은 한일국교 정상화 50주년을 맞아 양국의 발전된 미래상을 기원하는 2015년 국제교류전 ‘조선시대 통신사와 부산’을 10월 24일부터 12월 6일까지 시립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조선시대 통신사 중 문화사절단의 성격을 띠는 조선시대의 통신사(1607년~1811년, 12회 파견)를 중심으로 사행의 출발지 부산에서의 여정과 부산의 일본인 마을 왜관을 통신사와 관련한 내용을 새롭게 조명했다.

 
오사카역사박물관을 비롯한 일본 공·사립박물관 6개 처와 국사편찬위원회, 국립중앙박물관 등 국내 16개 국·공·사립박물관의 귀중한 유물 110여 점이 출품되며, 지난 30여 년간 부산시립박물관이 중점적으로 수집했던 통신사 관련 자료도 함께 선보인다.

 
주요 전시 유물로는 오사카역사박물관 신기수컬렉션의 ‘조선통신사어누선도병풍’와 ‘조선통신사소동도’, ‘천화도조선통신사행렬도’이다. 또한 통신사가 국서 봉정을 마치고 돌아오는 모습을 담은 고베시립박물관의 ‘조선통신사래조도’도 주목되는 자료다.

 
이외에도 부산박물관이 최근 입수한 한·일간 외교 문서인 ‘조선통신사서계’와 ‘대마도주서계’를 비롯한 한일문화 교류의 직접적 자료가 되는 ‘이의양 필 산수도’, ‘계미통신사시고’등도 함께 출품된다.

 
전시회의 개막식은 10월 23일 오후 4시 부산박물관 부산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개막식에 앞서 오후 2시부터 부산박물관 대강당에서 ‘조선시대 통신사와 부산’을 주제로 김동철 부산대학교 사학과 교수의 초청강연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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