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2015 한국국제축산박람회'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고 1일 밝혔다.
농림 축산 식품부와 6개 축산 관련 생산자 단체의 공동 주최로 개최되는 축산박람회는 248개 업체 874개 부스가 들어서 역대 박람회 중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박람회에는 '축산 인식개선 캠페인'과 '승마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국내에서 생산된 한우와 돼지, 토종 닭 등 무료로 시식하고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소비촉진 행사도 개최해 국내 축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한다.
주최 측에서는 그동안 박람회 폐막식 때 시상하는 우수 전시업체 시상을 국무총리상에서 대통령상으로 격상했으며, 폐막식 때 사랑의 축산 나눔 기증행사가 추가돼 소외계층 등에게 축산물을 전달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교통과 숙박, 관광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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