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9월 첫 주 시도와 함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캠페인을 추진한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월 첫 주, 9.1-9.7)을 맞아 국민들의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레드서클 합동 캠페인(슬로건: “자기혈관 숫자 알기”*)을 진행한다.

건강관리 취약계층 3040 직장인 대상　전국 200여개 지자체(시도 및 시군구 보건소) 및 민간　기업이 참여해 진행하며　질병관리본부 6대 도시 역사 및 광장 등 레드서클존(건강 체험 부스)에서 운영한다．
 
 * “자기혈관 숫자 알기”는 2014-2015년 레드서클 캠페인의 슬로건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본인 스스로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알고 관리 중요함 의미

 * “레드서클존(Red Circle Zone)”이란 혈압‧혈당 수치 측정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 등을 안내 받을 수 있는 장소(건강부스)를 지칭
 

고혈압 인지율을 살펴보면 30대 고혈압 질환자 10명 중 8명, 40대 고혈압 질환자 10명 중 6명이 현재 자신이 고혈압 질환자인지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심뇌혈관 예방관리 주간 동안 누구나 6대 도시 레드서클존(Red Circle Zone) 또는 가까운 보건소에 방문하면 자신의 혈관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 방법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당뇨병의 경우도 30，40대 질환자 10명 중 5명이 자신이 당뇨병 질환자인지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심뇌혈관질환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의 규칙적인 치료 및 관리 등으로 예방 가능함에도 경제활동이 가장 활발한 30-40대의 질환 관리가 가장 저조한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