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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공공데이터 개방 설문조사

오는 31일부터 1주일간 온라인 조사

나지훈 기자 | 기사입력 2015/08/28 [11:20]

대구시, 공공데이터 개방 설문조사

오는 31일부터 1주일간 온라인 조사
나지훈 기자 | 입력 : 2015/08/28 [11:20]

대구시는 시민이 원하는 고수요 공공데이터 개방을 위해 공공데이터 개방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시행하는 온라인 수요 조사는 약 30만 명의 시민에게 발송되고 있는 뉴스레터와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공데이터 개방 설문 형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오는 9~10월 자문단과 민·관 협의체를 구성해 공공데이터 개방에 대한 수요를 파악하고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19~20일 '2015 대한민국 IT융합엑스포'에 참관한 기업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개방 설문 조사를 시행하기도 했다.

 

조사 결과 보건의료분야에 대한 개방 수요가 가장 많았고 교통 분위가 뒤를 이었다. 세부 항목별 수요 1순위는 CCTV정보였으며 모범음식점 정보, 범죄발생지 정보가 높은 수요를 보였다. 

 

대구시 유승경 기획조정실장은 "고수요·고가치 공공데이터를 시민과 기업에 제공할 수 있도록 시 공공데이터 개방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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