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 NewsShare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전주시, 슬로시티 재지정 위해 총력전

한국슬로시티본부 장희정 사무총장 ‘전주는 한국 전통문화 슬로시티의 원형’ 강조

김다솜 기자 | 기사입력 2015/08/25 [17:16]

전주시, 슬로시티 재지정 위해 총력전

한국슬로시티본부 장희정 사무총장 ‘전주는 한국 전통문화 슬로시티의 원형’ 강조
김다솜 기자 | 입력 : 2015/08/25 [17:16]

전주시가 전주한옥마을의 국제슬로시티 재지정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슬로시티 전주 공무원 서포터즈 교육이 25일 조봉업 전주시 부시장과 한국슬로시티본부 장희정 사무총장, 관광·문화·한옥마을·환경·교통 분야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전주시 공무원 서포터즈 4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열렸다.

 

이번 교육은 슬로시티 관련 정책발굴과 사업 추진을 담당하는 전주시 공무원들이 오는 11월로 예정된 전주한옥마을에 대한 국제슬로시티 재지정을 앞두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조봉업 부시장은 “슬로시티의 철학은 전주의 전통문화와 도심형 슬로시티인 전주한옥마을 정신과 이어져 있으며, 슬로푸드는 전주 푸드와 연결돼 전주 음식의 맛과 멋을 세계적인 맛으로 승화시키고 있다”며 “한국 전통문화를 대표하는 전주의 가치가 슬로시티 철학을 통해 재조명되고 계승돼 국제적 가치로 뻗어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제슬로시티 재인증을 위한 전주시 공무원 서포터즈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에 나선 한국슬로시티본부 장희정 사무총장은 “전주는 한국 전통문화도시의 수도로, 한국형 슬로시티의 원형을 담고 있는 품격 높은 전통문화 체험 관광도시”라며 “슬로시티 재지정 및 활성화를 위해 공무원 서포터즈가 중심이 돼 슬로시티에 대한 이해와 참여, 슬로시티를 통한 지역의 정체성 살리기 등 슬로시티 철학을 담은 시정활동에 적극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앞서 시는 그간 국제슬로시티 재지정을 위해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해오고 있다.

 

전주시 각 부서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서포터즈들은 지난해 발대식을 갖고 슬로시티 전주한옥마을의 전통문화 정책과 방문객 관광안내서비스, 교통 및 주차, 보행권 확보, 청소, 공동체 확립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등에 힘써 왔다. 이들은 슬로시티 지정 취지에 맞는 방향성 있는 시책발굴과 슬로시티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한옥마을에 거주하는 주민들과 인근지역 자생단체 회원 등으로 구성된 ‘국제슬로시티 전주한옥마을 서포터즈’도 자발적으로 한옥마을 환경미화 활동을 펼치고 환경 가꾸기 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8일과 19일 이틀간 슬로시티로 지정된 완도군 청산도를 방문, 국제슬로시티 재지정을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점검하기도 했다.

 

한편, 황권주 전주시 관광산업과장은 “슬로시티 재지정을 앞두고 공무원들이 슬로시티 다운 경관조성, 슬로시티 다운 표지판, 도시설계, 주민복지 등 슬로시티를 도입한 행정사례 발굴에 힘쓰고 있다”며 “전주한옥마을이 역사와 전통을 가진 품격 있는 한국적 슬로시티의 원형, 도심형 슬로시티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타 지역과 차별화된 정책 도입과 실천을 통해 선도적·모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이동
메인사진
더보이즈 영훈·현재, 자체 콘텐츠 '우리 데이트했어요' 공개... 대환장 브로맨스 폭발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