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져가고 있는 질병, 의료진들은 마지막 한명의 환자까지 살리기 위해 애쓰고 있는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메르스 환자 현황을 금일 발표했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 중앙 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8월1일 06시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12명(6.4%)으로 변동 없고, 퇴원자도 총 138명(74.2%)으로 변동이 없다고 밝혔다.

7월4일 이후(27일째) 신규 확진환자는 없으며 입원 중인 확진환자 12명 중 11명은 바이러스 음성으로 확인되어 음압병실에서 일반병실로 옮겨 치료 중이다.

8월1일 확진환자 관련 환자 및 접촉자 관리 현황은 치료 중 12명(6.4%), 퇴원 138명(74.2%), 사망 36명(19.4%)으로 확진 총 186명으로 산소포화도 유지를 위해 인공호흡기, ECMO(체외막산소화장치) 등 사용 중이다.

7월1일 이후 중동지역 입국 의심환자 및 접촉격리자 현황은 의심증상자 17명, 의심증상자 접촉격리자 82명, 격리해제자는 금일(8월1일)만 45명이고 총 격리해제자는 82명이고 7.27~7.29 중동입국자 의심환자 2명 검사결과 2회 음성으로 접촉 격리자 모두 해제했다.

8월1일 보건복지부 전일대비 치료 중 인원, 퇴원, 사망, 확진자 모두 변동 없음으로 메르스 사태 종식은 추가 환자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8월 15일쯤으로 보고 있다고 전망했다.

메르스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중앙메르스대책본부 044-202-2025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