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질방에서 손님의 옷장을 열고 현금과 카드를 훔친 1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19)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28일 새벽 2시40분쯤 광주시 남구 봉선동의 한 찜질방에서 손님 B(54)씨의 옷장에서 현금 45만원과 신용카드 4개 등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B씨가 잠을 자는 사이 손목에 차고 있던 옷장 키를 가위로 잘라 빼낸 후 이같은 짓을 저지를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의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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