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기 대비 흙막이 및 굴착 공사장 안전점검 실시건설공사장 15개소 집중 점검 결과 142건 지적사항 적발
대구시가 지난 6월22일부터 이달 15일까지 건설공사장 15개소를 대상으로 우수기 대비 흙막이 및 굴착공사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을 지난 5월 남구 대명동 한 건축공사장 흙막이 가시설 주변지역 지반침하 발생 이후 유사사례 재발방지를 위한 기획 점검으로, 행위허가 위반, 행정사항 불이행, 기타 시공관리 부적정 등 142건의 지적사항이 적발됐다.
시는 행위허가 위반사항 및 행정사항 불이행에 대해 관련법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며, 기타 시공관리부적정 사항은 빠른 시일 내에 개선할 계획이다.
정명섭 재난안전실장은 "재난안전실 출범을 계기로 향후 안전 관련 위반 사항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조치할 것이며, 시민 및 건설업체, 발주처 등에서도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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