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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여름휴가… “카드할인 챙겨서 제대로 즐기세요”

해외여행, 국내 워터 파크 등 이벤트 풍성

조귀숙 기자 | 기사입력 2015/07/22 [15:52]

본격 여름휴가… “카드할인 챙겨서 제대로 즐기세요”

해외여행, 국내 워터 파크 등 이벤트 풍성
조귀숙 기자 | 입력 : 2015/07/22 [15:52]

여름 휴가철이 본격화되면서 카드사들의 치열한 마케팅 전쟁이 시작됐다. 신용카드 혜택을 꼼꼼히 살펴보면 해외여행은 물론 국내여행·워터파크 등에서도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NH농협카드는 오는 31일까지 인터파크투어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해외항공권 결제시 최대 7%를 할인하고, 농협카드의 생활문화 서비스포털인 채움스케치를 통해 하나투어 호텔 및 숙박 예약 시 3~5% 즉시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롯데카드는 국내에서 이용한 금액에 따라 해외 이용금액의 최대 3%(최대 10만포인트)까지 롯데포인트로 특별 적립해 준다.

 

신한카드는 지난 16일부터 8월 13일 사이에 출발하는 해외여행 상품을 자사 여행 전문 사이트인 '올댓여행'에서 예약·결제할 경우 최대 9% 할인해주는 행사를 펼치고 있다.

 

KB국민카드도 8월 말까지 국제선 항공권을 구입하면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다음 달 15일까지 KB국민 비자·마스타·아멕스카드로 익스피디아와 호텔스닷컴에서 호텔을 예약하면 할인 및 캐시백 혜택도 준다.

 

씨티은행은 오는 8월말까지 씨티카드 홈페이지에서 "씨티카드 쓰고! 무료로 여행가고!" 이벤트에 등록해 목표금액을 달성한 씨티카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뉴욕, 파리, 호주, 싱가포르 등 11개 지역을 무료여행할 수 있는 여행권을 제공한다.

 

하나SK카드는 이달 말까지 해외 항공권 결제 시 최대 5만 원, 해외 호텔 예약 시 최대 3만 원, 면세점 이용 시 최대 3만 원의 캐시백을 제공하는 행사를 벌인다.

 

국내 여행객을 위한 이벤트도 풍성하다.

 

최근에는 산이나 바다로 여름휴가를 떠나는 대신 가까운 워터파크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는 젊은 층이 늘고 있어 카드사마다 국내 워터파크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NH농협카드는 캐리비안베이·경주 블루원워터파크·김해 롯데워터파크 등 전국 20여 곳의 워터파크에서 최대 40%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카드는 7~8월말까지 캐리비안베이·스파밸리·통도아쿠아환타지아 등 전국 주요 워터파크 입장권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캐리비안베이·통도아쿠아환타지아 이용고객 중 삼성빅앤빅카드·삼성카드3·삼성카드 3+로 본인 입장권을 정상가로 결제할 경우 동반 1인은 60% 현장 할인해 준다.

 

KB국민카드 고객들은 오는 8월 말까지 캐리비안베이와 오션월드 등 전국 30개 워터파크 입장료를 최대 40% 할인 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는 7월말까지 서울랜드와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이용가의 50%를 M포인트로 차감해 이용할 수 있다.

 

하나카드는 전국 유명 워터파크에서 20%~50%의 할인 이벤트를 실시하며, 오는 9월 25일까지 오크밸리 콘도와 골프장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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