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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하절기 폭염대비 노숙인 보호대책 마련

각 기관 단체와 연계해 안전사고 없도록 최선 다해

박정미 기자 | 기사입력 2015/07/06 [14:09]

제주시, 하절기 폭염대비 노숙인 보호대책 마련

각 기관 단체와 연계해 안전사고 없도록 최선 다해
박정미 기자 | 입력 : 2015/07/06 [14:09]

제주시는 7월부터 9월 하절기 동안 집중 강화된 노숙인 보호대책을 마련,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노숙인 보호를 위해 노상음주, 노상방뇨, 관광객에게 구걸하는 행위 등 위화감을 주는 행위를 집중 계도하고 동부경찰서, 제주소방서 등 각 기관 단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적절한 보호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노숙인 등이 많이 모이는 탑동, 산지천, 시청주변의 노숙인 등을 대상으로 ▲결핵검사, 구강검사, 혈당검사 등 무료 건강검진 실시 ▲열사병 등 응급조치가 필요한 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병원으로 후송조치 ▲보건소, 소방관서와 연계하는 등 노숙인의 건강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여름용품 및 긴급구호품 등 생필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 제공하고 만취 노숙인에 대한 대응과 폭행시비 예방을 위해 경찰관서의 순찰강화 등 현장대응반도 운영하게 된다.


그 외에도 제주시 희망원 및 희망나눔종합지원센터의 쉼터, 샤워시설을 자주 이용토록 하고 열대야에 대비해 야간에도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타 시·도에서 입도한 노숙인 등에 대해서는 귀향여비를 지원해 즉시 귀향할 수 있도록 조치하거나 일시보호시설에 입소, 보호조치 하는 등 혹서기 대비 안전사고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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