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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일본 최후의 날 그린 문제소설 '망혼' 출간

위안부 문제도, 독도 문제도 없는 곳으로…'독도…숨겨진 비밀'의 완결판

박예원 기자 | 기사입력 2015/07/03 [13:55]

[책] 일본 최후의 날 그린 문제소설 '망혼' 출간

위안부 문제도, 독도 문제도 없는 곳으로…'독도…숨겨진 비밀'의 완결판
박예원 기자 | 입력 : 2015/07/03 [13:55]
▲ '망혼' 표지 (사진=북랩)     © 박예원 기자


 일본군 위안부와 독도 문제를 놓고 한국과 일본의 사활을 건 대결을 그린 소설 ‘망혼’이 출간됐다.

 

이 책은 여자친구 순영이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가는 모습을 목격한 주인공 진구가 강제징집을 지시한 일본인 경찰서장을 죽이고 친구 성수와 함께 일본으로 도망가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진구는 그곳에서 조선인을 동정하고 안타깝게 여기던 은인 사또 박사를 만나 엘리트로 성장하게 되고 종전 후에는 한국으로 돌아와 나라를 위해 일하며 복수심을 불태운다. 시간이 흘러 현역에서 물러난 진구는 사또 박사의 충격적인 유언을 듣고 마음속에 간직하던 중 한 편의 동영상을 전달받게 된다.

 

일본은 왜 그렇게 독도에 집착하는 것일까? 저자는 일본이 오랫동안 독도에 대한 야욕을 보이는 것에 대해 여러모로 고민했다. 그리고 이미 알려진 정치적·경제적인 요인 외에 또 다른 결정적인 이유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 왔다.

 

이 책은 그런 생각의 연장선으로 ‘일본을 한순간에 침몰시킬 수 있는 결정적인 열쇠가 독도에 있다’는 가정 하에 썼다. 그리고 지금 우리 시대에 반드시 해결해야 할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있음을 거듭 알리고 있다.

 

진구는 “일본 너희들은 사라진 우리 조선 여인들의 혼에 의해 망할 것이다”라는 의미로 자신의 어깨에 ‘망혼(亡魂)’이라는 문신을 새긴다. 이 모습은 자꾸만 아픈 역사를 잊어버리려는 작금의 현실을 돌아보게 만든다.

 

광복 70주년을 맞은 지금도 한일 간의 관계는 아직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다. 일본 총리는 일본군 위안부는 혼란스러운 전쟁 중에 있었던 인신매매였으며 독도는 일본영토라는 망언을 일삼는다.

 

저자는 이러한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일본 극우 정치인들의 행태에 분노하고 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하는 우리의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현실에 당당하게 대응하는 주인공 진구의 모습을 통해 이를 해소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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