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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최성경 귀순자 "북한 잘 아는 것은 바로 통일 위해 해야 할 일"

통일을 준비하는 민주시민교육 현장

김현무 기자 | 기사입력 2015/06/06 [17:30]

[이사람]최성경 귀순자 "북한 잘 아는 것은 바로 통일 위해 해야 할 일"

통일을 준비하는 민주시민교육 현장
김현무 기자 | 입력 : 2015/06/06 [17:30]
▲상록고교 시청각실에서 최성경 강연자의 통일과 안보 이야기를 학생들이 경청하고 있다. © 김현무 기자

 

"튼튼한 안보, 탈북자 정착 관심, 민간단체 교류 등 북한을 잘 아는 것이 바로 통일을 준비하는 여러분이 해야 할 일입니다."

 

지난 5일 경기 안산시 상록고교(교장 천현봉) 시청각실에서는 2008년에 귀순한 새터민자립후원회 최성경 사무처장의 통일준비 민주시민교육 강연이 진행됐다.

 

이번 강연에서는 북한의 언어, 지리, 학교, 생활문화, 3만여 명의 탈북자가 어떤 현실 속에 처해 있는지 등을 참석한 학생들에게 영상화면을 통해 질의 형식으로 강연을 펼쳐 호응이 뜨거웠다.

 

최성경 강연자는 탈북하면서 위험한 강을 건너며 가족 간의 이별과 중국을 밀입국하면서 북한당국의 탈북자 검거에 대한 포상제도로 중국 공안에 붙잡혀 북송의 위협, 사람의 연령대로 인신매매가 이루어지는 아픈 사연 등을 상세히 털어놨다.

 

이후 통일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영토 확장, 인구 증가, 경제발전, 국방비용 절감으로 군대에 가지 않을 것”이라는 다채로운 생각을 피력했다.

 

최성경 강연자는 “최근 여러 경로로 북한을 방문해 잘못된 정보를 퍼뜨리며 우리 안보에 문제를 발생시키는 일이 생기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요구했다.

 

또한 “안보는 누가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바로 여러분이 안보의 주인이 되어야 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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